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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기도,묵상

[묵상] 창세기 49장

◆ 성경구절 : 창세기 49:1-12 / 야곱의 축복(1)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1. 말씀해설
야곱의 열두 아들은 각기 매우 특별하고 상세한 축복을 받습니다. 49장의 축복은 앞날을 내다보는 것이고, 이스라엘 각 지파의 역할과 운명을 다룹니다. 상징으로 암시하는 부분들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하나님이 택하신 각 사람을 매우 세밀하게 인도하시고 축복하심을 깨닫습니다. 르우벤은 장자권을 인정받지 못하고, 시므온과 레위는 저주를 받는듯 보이지만, 유다를 통하여 통치자를 약속하시며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2.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
(1) 르우벤: 야곱의 장자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었으나 아버지의 첩에게 범죄하여 장자 특권을 상실 하였다. -> 뿌린대로 거둠.. 그러니 잘 살자!
(2) 시므온과 레위: 이 둘은 동일한 부모의 형제로 동생 디나의 사건으로 세검사람들을 대량 학살하는 잔인한 행위를 했다. -> 야곱에게 화를 끼침
(3) 유다: 다른 형제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했을 때 목숨은 건져 주었고, 베냐민을 위한 자기희생으로 축복을 받았다. 장차오실 예수님이 유다 가문에서 이루어 졌다.

요셉의 의해 용서와 회복이 이루어졌지만 야곱이 아들들에게 준 축복은 장자라고 더 많이 주지는 않았다. 야곱은 지금까지 삶 자리에서 행했던 것 들의 대한 댓가로 축복이 이루어졌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먼저 했다고 더 많이 축복을 받는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이땅에서 행한일들이 중요하다.

3. 적용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매일매일 힘쓰기 

 

4. 기도제목

유다처럼 남을 위해 희생도 할 줄아는 마음을 구해봅니다.

 

 

 


 

◆ 성경구절 : 49:13-28 / 야곱이 아들들을 축복하다.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같이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
갓은 군대의 추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1. 말씀해설

야곱은 레아의 마지막 두 아들(13~15) 즉 스블론과 잇사갈을 축복하고 난 후, 그의 첩 빌하와 실바의 네 아들을(16~21) 즉 단, 갓, 아셀, 납달리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라헬의 두 아들(22~27) 즉 요셉과 베냐민을 축복합니다. 야곱의 축복희 특징은 열 두아들들의 죄악과 선행에 따라 각기 저주와 축복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의 감동에 의해 주어진 이 축복과 저주는 이스라엘의 미래사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였습니다.

 

2.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

야곱은 아들들에게 열두지파의 특징과 미래를 축복하고 예언하며 자신의 아들들에게 각각 적절한 분량으로 복을 빌어준다. 이것은 하나님 주권아래 지금까지 살아 온 모습과 행위들로 아들들에게 질책을 하기도 하고 축복을 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나의 믿음의 분량은 어느정도 일까?를 고민해봤다. 그리고 나로인해 대가 연결되고 앞으로 대대손손 후손에게도 영향을 미칠텐데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나의 믿음의 분량을 영적으로 무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고 끈끈해지지를 더욱 애써야겠다.

 

3. 적용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고 끈끈해지기 위해서 말씀읽기, 묵상, 기도에 소홀하지 않기

 

4. 기도제목

하나님, 우리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싶어요.

 

 


 

 

 

◆ 성경구절 : 창세기 49:29-33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내가 내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의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1. 말씀해설

본문은 야곱의 유언과 임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야곱은 열 두아들들에 대한 예언과 축복을 다 마친 후,사후 자신의 시신을 가나아 땅 조부 아브라함의 선영에 장례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이로써 파란만장하고 우여골절 많았던 야곱의 인생 여정이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그의 열 두아들들에 의해 새로운 선민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한편 본문은 야곱이 오래전부터 자신의 죽음을 준비했으며, 죽음에 임하면서도 결코 두려워함 없이 조용한 자세로 받아들였음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야곱이 육신의 장막을 벗어나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안식처로 가게 되리라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

가나안땅은 야곱과 자손이 번성한 곳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있던 곳, 하나님이 주실 땅임을 확신하고 있었다.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말씀하신 것을 믿고 자녀들에게 자신이 만난 하나님과 약속하신 것을 아들들에게 전달하고 죽기 직전까지 자신을 가나안땅에 묻어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창49:29) 야곱의 죽음과 함께 지금까지 그의 삶을 생각해 보았다. 야곱은 첫생부터 독특한 인생경험을 한다. 고생도 많이 하고 어려움도 참 많았다. 에서와 쌍둥이로 막내로 태어났다. 늘 아버지의 사랑을 형 에서에게 뺐겼고, 속여야만 아버지에게 인정 받 을 수 있었다. 도망자의 삶을 살며 외롭게 지내다가 삼촌 라반에게 속임을 당하면서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지 못하고 7년간 더 고생스럽게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지만 아내들은 허구한 싸우고 그녀들의 자식들도 서로 다툼이 일어난다.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요셉도 죽은 줄 알고 슬픔에 잠기고 참 쉽지 않은 인생였다. 우리네 인생도 쉽고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알 수 없는 사건고 이해하지 못하는 사건들이 찾아 올 때 야곱의 돌베게 처럼 후회와 눈물과 아픔이 있다. 요즘은 원치 않은 스트레스로 아프기도 하고 막막하고, 두려운 베게를 베며 잠이 들기도 한다. 꿈속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은 야곱의 하나님만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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