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할 때
내 안에 있는 틀로 하나님을 오해하고 가두는 경우가 있다.
이런 기도를 해도 될까?
기도 했는데 안 이루어지면 어떡하지? 등등....
거절감으로 부터 오는 두려움으로
믿음보단 염려가 앞선 기도...
나의 언약하고 부족한 믿음 문제겠지.
하나님이 내 인생에 개입하셔서
인도하고 고쳐주시고 치료해주시고
나를 외면하지 않으셨지만,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진 않았다.
그럴때마다 그 과정은 매우 어려웠지만
하나님은 함께 이겨내는 힘을 주시던지
고쳐주시든지 늘 나와 함께 계셨다.
그래서 다 지나고 생각해 보면
이러한들 저러한들... 감사하다.
그 과거가
지금 나를 만드는 현재가 되었으니까.
나의 연약함으로 오는 감정때문에
미리 겁 먹지 말고
미리 결정하지 말고
조용히 그 분께 여쭙는 생활을 해야한다.
가짜 감정때문에 진짜 하나님을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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