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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trip

[제주] 2011.04.09-2011.04.11

따뜻한 봄날과 벚꽃이 이쁘게 피었던 2011년 4월의 제주여행은 이미 추억이 되어버렸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여행 덕분에 더욱 풍성했던 여행기를 시작해 본다.

 

 

 

 

 

라세티와 2박3일을 함께 달렸다.

짧은 여행에 렌트는 탁월했고, 덕분에 많이 둘러보았다.

 아무탈 없이 잘 달려줘서 고마워.

 

 

 

 

제주는 해산물이 풍부해서 회를 먹어줘야 한다는데, 회를 못 먹는 나는 너무 아쉬웠다.

처음 먹어 보는 제주 오분자기 뚝배기, 특별함 보다는 해물탕 같은 느낌이였다. 크크크

 

 

나의 단점 중 먹는 음식만 먹고, 못 먹는 음식이 많다.

회도 도전해 보고 싶긴 한데 아직 비릿내를 받아드릴 자신이 없다. 그럴 기회가 있겠지?

차차 고쳐봐야겠다. ^^

 

 

 

 

내가 제일 기대하던, 제주 테디베어뮤지엄 도착!

곰돌이 구경 완전 많이 하고 왔다.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굴하지 않고 꼼꼼히 구경중인 나, 크크크

 

 

 

 

어린아이들은 사달라고 졸라되면 작은거 하나라도 얻던데.....

 나도 갖고 싶다고 졸라보고 싶었지만 내나이 26이였다.

그래도 26이면 아직 애기였는데, 무언가 씁쓸하다. 힝

 

 

 

 

따뜻하게 안아주고 손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도 나에겐 더 좋은 사람이 많기에 감사해야지 ^^

 

 

 

 

 

 다음은 성산일출봉.

약간의 두통으로 올라가기 전 부터 이미 지친모습이다.

 

 

 

 

 

ㅋㅋㅋㅋㅋ 나와 있으면 피곤하겠다.

힘들다며 너나가라며, 몇번 주저 앉았다. 

 

 

 

 

 그래도 정상에 오르니 멋진 풍경에 감탄했다.

 

 

 

 

그런데 나 언제 내려가? 흐항.. 내려가자마자 두통약을 사먹었다. 

 

 

 

 

성산일출봉 안녕,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 또 보자!

 

 

 

 

 오조해녀의 집 "전복죽"

전복죽도 처음 먹어봤다. 흐하.. 나에게 문제가 있지? 흑

 

 

 

 

초코릿 박물관

핫 초코가 엄청 달달하고 맛잇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올레길을 거닐고 싶고, 한라산등반도 도전해 보고 싶다.

좋은 추억을 잘 기억해야지. 제주도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