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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지겹고 험난한 삶속에도 내 삶을 이끄시는 분은 오늘도 존재한다. 고난같은 순간에도 늘 나와 함께 해주신 분, 주 예수그리스도 더보기
[묵상] 빌 3:12~21 . 더보기
[묵상] 빌 2:19~30 . 더보기
[묵상] 빌 2:12~18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살라 [말씀]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 더보기
[묵상] 빌 2:1~11 . 더보기
[묵상] 빌 1:22~30 . 더보기
[묵상] 빌 1:12~21 . 더보기
[묵상] 빌 1:1-11 . 더보기
억지로 소윤이 쪽쪽이 떼기 3일차.. 그리고 밤수는 되도록 안주려고 노력.. 그래서 참 많이 울고 낮잠도 잘 못 자는 소윤이.. 오늘도 울다 억지로 잠이 든 소윤이를 보면서 문득 이런생각이 든다.. 내가 너무 억지로 소윤이를 조정하는게 아닌지.. 벌써부터 아이를 억지로 조정하는데 나중에 아이의 진로나 문제가 발생할때 어떤결정을 하게 될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더보기
말을 하지 못해도 8개월차인 우리 소윤이.. 우리 소윤이 말을 하지 못해도 나의 말을 다 알아 듣고 있었다. 요즘 이가 나느라 인몸이 간지러운지 내 손을 깨물길래 아프다고 우는척 했더니 함께 우는 소윤이.. 드라마에서 싸우는 장면을 보면서 우는 소윤이..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도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걸 느꼈다. 평생 나와 대화하며 지낼 수 있는 친구같은 딸이 되어 줄 것 같다. 참 감사한 생명체.. 우리 소유니.. 사랑해 더보기
만족하며 살기, 늘 감사하기! 생각 해 보면 소윤이가 뱃속에 생긴 이후부터 우리 삼식구에게 좋은일들이 참 많았다. 첫번째로는 아기키우는 일이 힘들고 버거웠지만, 참 행복하다는것, 너무 축복된 일이다. 아기를 통해 우리 부부가 많이 성숙해졌고,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남편에게 더욱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이기도 했다. 두번째로는 적정하게 우리 가정에 개입해주시는 하나님.. 당시엔 몰랐지만 우리 가정에 찾아와주셔서 생각지도 못한 물질이 들어와 넘치진 않았지만 가난케도 살지 않았고, 양가 부모님께도 용돈을 드릴 수 있는 기회들이 몇차례 생겼었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앞으로 살 집도 마련해주셔서 아주 크진 않지만, 우리 삼식구에게 적정한 새집도 마련케 되었다. 하나님이 늘 우리가정을 책임져 주시고, 부어주신 은혜를 감격하며 살아야겠다.. 더보기
일등남편, 일등아빠 지금은 우리 남편이 소윤이를 재우고 있다. 내가 재우면 조금 더 금방 자겠지만, 밤마다 딸과 도란도란 이야기 하고 아빠에게도 육아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잠시 빠져있기로 했다. 우리 남편, 육아에 지친 나를 위해 퇴근 하고 외출도 시켜주고, 딸과 친해지기 위해 함께 놀아주기며 부단히 노력중이다. 퇴근 후 많이 피곤하고 힘들텐데.. 우리를 위해 열심히 시간을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참 고맙다. 낮엔 회사 일 하고, 밤엔 여자들 케어하고, 정말 멋지다. 우리 소윤이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아빠와의 관계가 더 좋아지겠지? 기대가 되고, 기대해 본다. 더보기
이제 좀 수월한 육아 :) 오랜만에 들어오는 내 블로그 자주 내 일상을 기록했는데, 육아가 힘들었나보다. 오늘로써 우리 공쥬 108일 되었는데 그 전에 비하면 많이 수월하고, 잠도 푹 자고, 내 시간도 조금 생겼다. 한달 전만 해도 깜깜했었는데, 아이가 점점 성장해가고 나를 보면 까르르 웃어댄다. 금쪽같은 내새끼가 뭔지 알것 같다. 매일매일 낮잠은 스스로 자는 아기가 기특하고, 좀 컸다고 누워있는것 보다 세워주눈걸 더 좋아한다. 조금 더 아이가 성장하면 수면은 충족하지만, 뒤집으려는 아기를 보살피는 것도 쉽진 않겠지 오늘도 잘 지내자 아가야 :) 더보기
2018.03.10 38주2일 소윤이 탄생 나의 막판 임신기간은 수월하지 않았다. 자궁경부길이가 짧아서 갑작스럽게 회사도 그만두게 되었고, 혹시라도 조산할까봐 집에서 집콕만 했다. 지금껏 일을 쉬어본적이 없었기에 집에만 있는건 너무 힘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잘버텨냈고, 2018.03.10 남편과 정기검진을 갔다가 내진빨에 진통이 걸리고 말았다. 나는 특이한 케이스로 이미 자궁문이 4cm가 열려있었지만 3일전부터 배뭉침이 간간히 있었지만 많이 아프지 않았다. 게다가 전날.. 이마트트레이더스도 혼자 다녀왔다. 의사아저씨는 대부분 자궁문 1-2cm만 열려도 죽겠다며 울부짖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나는 좋은케이스라고 이야기 하더니, 잘 지내다 아프면 오란다. 병원진료를 마치고, 결혼식 일정으로 남편과 예식장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가진통이 오기 시작한.. 더보기
2018.03.05, 파주 나들이! 남편 창립기념일로 오늘 하루 함께 맞이하는 꿀 휴가! 오늘 남편이 휴가 일 줄 미처 모르고, 산전마사지를 예약했었다. 예약변경을 할까 고민했는데, 데려다 줄 수 있어서 더 잘됐다는 남편 덕분에 함께 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 역시 마사지는 참 좋으다 :) 2018년이 되자마자 집콕했었는데, 날씨도 대박 좋으다!!! 남편은 날씨가 너무 좋다고 호들갑을 떨더니 예고 없는 파주 나들이를 급 떠났다! 나중에 함 가보고 팠던 파주 소울원으로 출발 :) 그. 런. 데!!!!!!! 월요일은 휴무란다...... 오마이갓 ㅠㅠㅠ 우리는 깔깔깔 대며 어이없이 차를 돌리고, 네이버 폭풍검색과 함께 밀크티 먹으러 조용한 커피숍을 찾아갔다. 비록 소울원도 못가고 주변 밥집도 문 닫아 김천에서 밥을 먹었지만..... 콧바람쐬니 참 .. 더보기
아내사랑, 자식사랑 ​ ​​2018.03.04 주일, 우리 남편이 준비 해준 아침상. 요즘 새벽에 겨우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 다시 자는게 패턴이 되어버렸다. (새벽 2시 경 잠들고, 새벽 6시쯤 깨서, 아침 8시부터 12시까지) 새벽마다 태동으로 잠을 푹 못자는데, 남편 말론 아침에 코까지 골며 곤히 잔다고 한다. 나도 아침에 자는 3-4시간의 수면이 개운하고 푹 자고 일어난다. 여튼!!! 오늘도 새벽에 뒤척이며 아침 꿀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우렁남편이 아침을 준비 해 주었다. 어제 한참 레시피를 찾아보더니... 아내와 딸을 위해 정성껏 만들어 준 멋진 남편이다. 그리고, 소윤이를 위해 단 하루만이라도 천기저귀를 해주고 싶다며 본인이 직접 세탁까지 할테니 천기저귀를 사자며 나를 설득시키고는 사람 많은 곳은 질색하는 그가 서울.. 더보기
2018.03.02, 37주 0일 37주 진입으로, 언제든지 출산이 가능한 시기가 되었다. 약 두 달간 짧아진 자궁경부 길이로 집콕하느라 지루하고, 행여 급한 엄마 성격을 닮아 세상으로 일찍 나오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의사쌤이 이러다 아기가 늦게 나와 유도분만 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웃으며 말씀하셨다. 아직 아기도 많이 안 내려와 있고, 태동도 활발한 상태로 태동검사와 진료를 볼때마다 다들 아기가 참 잘 놀고 활발하다고 이야기 해 주신다. 내 배는 다른 산모에 비해 많이 작지만, 우리 애기는 참 건강하고 우렁차다는 말을 들으니 감사했다. 엄마인 내가 면연력도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이고, 많이 예민해서 매번 의사쌤도 엄마가 키만 컸지 부실하다며 이야기 하곤 하시는데 아기한테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그런 내가 많이 안쓰러운지, 남편은 주말.. 더보기
2018.02.03, 33주 1일 2주만에 찾아간 검진 :) 의사쌤이 진료실 들어가자마자 생각보다 얼굴이 좋아졌다고 했는데 초음파를 보니 자궁경부길이가 더 짧아졌단다. ㅠㅠㅠㅠㅠ 남편이 오랜만에 잠시 기분전환겸 스타벅스가서 브런치를 사주겠다고 데리고 왔는데, 몸 상태가 더 나빠졌다는 말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 ㅠㅠㅠ ​​ 나 기분 진짜 안 좋았는데... 왜케 웃고 있지? ㅋㅋㅋㅋㅋ [소윤이 상태 : 2018.2.3 33주 1일, 머리둘레(BPD) 8.14cm, 배둘레(AC) 27.07cm, 넙적다리(FL) 5.86cm, 몸무게(EFW) 1727g] 2주전보다 몸무게가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많이 날씬하다. 2주후엔 더 많이 성장해있겠지? 설 명절 잘 보내고, 병원 검진도 잘 다녀오자 소윤아 :) 더보기
33주 3일 태동 소윤이 불끄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이것보다 3배는 더 심해진다 :( 요즘은 너무 밀어서 깜짝깜짝 놀라고 너무 아프다 ㅋㅋㅋㅋㅋ 왼쪽발로 자꾸 나를 차대는데, 태어나보면 무엇을 했는지 알겠지 ㅋㅋㅋㅋㅋ 태동 알람이 있다던데, 꼭 새벽 1시30분과 3시 30분쯤엔 폭풍적이다. 오래놀때는 1시간 가까이 놀기도 하는데 신기한건 불만 켰다하면 조용해 진다. 웃긴녀석..... ㅋㅋㅋㅋㅋ #33주태동 #임신후기태동 #만삭태동 더보기
D-50 소윤이 폭풍태동 까칠한 우리 소윤이는 새벽에 열심히 놀고, 늘 빛을 보면 태동을 멈추는데 어제는 50일 전 기념인지(ㅋㅋㅋㅋㅋ)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남편이 튼살크림을 발라주려는데 폭풍태동을.... 나도 당황, 남편도 당황하는 바람에 너무 안 이쁘게 촬영해 주셨다. 소윤이는 뱃속에서 무엇을 할까 ㅋㅋㅋㅋㅋ 태어나서 나중에 알겠지? ㅎㅎㅎㅎㅎ 김소윤, 나중에 영상 보여주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