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사9:1~7
◆주제: 놀라운 그 분이 오신다. 주승중 위임목사
◆장소: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소강당
오늘의 예배는 베들레헴의 작은 마굿간 돌구유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고 맞이하는 예배입니다. 예배 처소의 한 가운데에는 그 돌구유가 놓여있습니다. 이 곳은 작고 협소하며 아기의 무덤, 즉 죽음과도 닮았습니다. 그 죽음에서부터 예배가 시작됩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희망으로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만나 놀랍도록 회복되는 현장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회복의 현장에서 기쁨의 찬양을 드리고 베들레헴(빵집)을 떠나실때 받게 될 그 빵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 여러분 이 세상의 빵이 되어주십시오.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9:1-7)
1 고통의 땅에 그늘이 걷힐 것이다. 옛날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셨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중해로 나가는 길과 요단 강 건너편, 그리고 북쪽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외국인이 살고 있는 갈릴리까지, 이 모든 지역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2 어둠 속에 살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짙은 그늘의 땅에 살던 백성에게 환한 빛이 비췰 것이다.
3 "하나님, 주께서 그 민족을 크게 하시고, 그 백성을 행복하게 하십니다. 추수할 때에 사람들이 기뻐하듯이, 그들이 주님 앞에서 즐거워합니다. 전쟁에서 빼앗은 물건을 나누는 백성처럼 기뻐합니다."
4 주께서 미디안을 물리치시던 때처럼 그들이 진 무거운 멍에를 내려 주시고, 그들의 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운 막대기를 벗겨 주시며, 주의 백성을 치던 몽둥이를 없애 주실 것이다.
5 군인들이 요란스런 소리를 내며 신고 다니던 군화와 피로 얼룩진 군복이 모두 땔감이 되어 불에 사라질 것이다.
6 왜냐하면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들을 주실 것이다. 그의 어깨 위에 왕권이 주어질 것이다. 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히 살아 계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시다.
7 그의 왕권은 점점 커지겠고, 평화가 그의 나라에서 영원히 이어진다. 그가 다윗의 보좌와 다윗의 나라에서 다스릴 것이다. 그가 정의와 공평으로, 이제부터 영원토록 그 나라를 견고하게 세울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일을 이루실 것이다. 왜냐하면 주께서 자기 백성을 뜨겁게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사9:1-7, 쉬운성경)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the government will be his shoulders)
government는 정부, 집행부의 뜻도 있지만 정치. 행정의 뜻과 함께 통치권 전부를 의미하기도 한다.
즉, 그는 이땅위의 통치자임을 선언한다.
▶기묘자: wonderful, 놀랍다
이 놀라운 분이 우리에게 오셨다.
▶모사: counselor, 상담가
우리의 멋진 상담가, 조언자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 또한 우리와 비슷한 경험을 했지만 죄는 없다고 말한다. 과부 엄마인 마리아, 목수, 대가족을 감당해야 하는 책임감 등을 살펴보면 이 땅에서 어려움을 경험하셨다. 이 것은 예수님도 고통있는 이 세상을 경험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잘 하신다.
왜 우리의 고통을 모르시겠는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우리의 모든 고통을 아시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다.
▶전능하신 하나님 Mighty God
신약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이 육신이 된 분으로 그 분이 곧 하나님이라고 표현했고, 이사야 역시 그 전능하신 하나님이 육신으로 오신다고 예언했다.
우리의 고통과 어려움을 해결 하실 수 있는 분이 오셨다.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Everlasthing Father
Everlasting은 영원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사야는 Father라고 한다.
예수님은 곧 God이시며 또한 Father가 되신다.
▶평강의 왕 Prince of Peace
그가 있는 곳에는 평화가 있다.
베들레헴의 목수, 놀라우신 분이 이 밤에 오셨다. 우리의 조각난 삶을 회복시켜 주시려고.
<예배드리고 친구들과 함께 부평을 배회했다. 곧 30대를 맞이하는 우리, 으악!!!!! 그래도 슬프고 힘듬을 공감해주는 이들이 있어서 고마웠다.>
예수님 생신 참 기쁜날, 난 사실 조금 힘이 들었다. 요즘 입맛도 없고 잠도 잘 안 오는데 아마도 다가 오는 2015년이 두려운 모양이다. 나에게 슬픔과 환란이 찾아 오면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물론 나도 잘 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주신다는 것), 기쁨과 즐거운 일들이 찾아 올 수도 있는데... 난 벌써부터 겁쟁이...다..... 미래에 자유하지 못한 내가 바보스럽지만, 지금 현재 나는 두려운 겁쟁이다.
2014년 크리스마스, 안녕!
예수님 내년에도 기쁘고 즐겁게 보낼게요.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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