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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2014.12.24-25 크리스마스

 

◆말씀: 사9:1~7

◆주제: 놀라운 그 분이 오신다. 주승중 위임목사

◆장소: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소강당

 

오늘의 예배는 베들레헴의 작은 마굿간 돌구유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고 맞이하는 예배입니다. 예배 처소의 한 가운데에는 그 돌구유가 놓여있습니다. 이 곳은 작고 협소하며 아기의 무덤, 즉 죽음과도 닮았습니다. 그 죽음에서부터 예배가 시작됩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희망으로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만나 놀랍도록 회복되는 현장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회복의 현장에서 기쁨의 찬양을 드리고 베들레헴(빵집)을 떠나실때 받게 될 그 빵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 여러분 이 세상의 빵이 되어주십시오.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9:1-7)

1 고통의 땅에 그늘이 걷힐 것이다. 옛날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셨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중해로 나가는 길과 요단 강 건너편, 그리고 북쪽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외국인이 살고 있는 갈릴리까지, 이 모든 지역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2 어둠 속에 살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짙은 그늘의 땅에 살던 백성에게 환한 빛이 비췰 것이다.
3 "하나님, 주께서 그 민족을 크게 하시고, 그 백성을 행복하게 하십니다. 추수할 때에 사람들이 기뻐하듯이, 그들이 주님 앞에서 즐거워합니다. 전쟁에서 빼앗은 물건을 나누는 백성처럼 기뻐합니다."
4 주께서 미디안을 물리치시던 때처럼 그들이 진 무거운 멍에를 내려 주시고, 그들의 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운 막대기를 벗겨 주시며, 주의 백성을 치던 몽둥이를 없애 주실 것이다.
5 군인들이 요란스런 소리를 내며 신고 다니던 군화와 피로 얼룩진 군복이 모두 땔감이 되어 불에 사라질 것이다.
6 왜냐하면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들을 주실 것이다. 그의 어깨 위에 왕권이 주어질 것이다. 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히 살아 계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시다.
7 그의 왕권은 점점 커지겠고, 평화가 그의 나라에서 영원히 이어진다. 그가 다윗의 보좌와 다윗의 나라에서 다스릴 것이다. 그가 정의와 공평으로, 이제부터 영원토록 그 나라를 견고하게 세울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일을 이루실 것이다. 왜냐하면 주께서 자기 백성을 뜨겁게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사9:1-7, 쉬운성경)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the government will be his shoulders)

government는 정부, 집행부의 뜻도 있지만 정치. 행정의 뜻과 함께 통치권 전부를 의미하기도 한다. 

즉, 그는 이땅위의 통치자임을 선언한다.

 

▶기묘자: wonderful, 놀랍다

이 놀라운 분이 우리에게 오셨다.

 

▶모사: counselor, 상담가

우리의 멋진 상담가, 조언자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 또한 우리와 비슷한 경험을 했지만 죄는 없다고 말한다. 과부 엄마인 마리아, 목수, 대가족을 감당해야 하는 책임감 등을 살펴보면 이 땅에서 어려움을 경험하셨다. 이 것은 예수님도 고통있는 이 세상을 경험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잘 하신다.

왜 우리의 고통을 모르시겠는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우리의 모든 고통을 아시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다.

 

▶전능하신 하나님 Mighty God

신약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이 육신이 된 분으로 그 분이 곧 하나님이라고 표현했고, 이사야 역시 그 전능하신 하나님이 육신으로 오신다고 예언했다.

우리의 고통과 어려움을 해결 하실 수 있는 분이 오셨다.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Everlasthing Father

Everlasting은 영원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사야는 Father라고 한다.

예수님은 곧 God이시며 또한 Father가 되신다.

 

▶평강의 왕 Prince of  Peace

그가 있는 곳에는 평화가 있다.

 

베들레헴의 목수, 놀라우신 분이 이 밤에 오셨다. 우리의 조각난 삶을 회복시켜 주시려고.

 

 

 

 

 

 

 

<예배드리고 친구들과 함께 부평을 배회했다. 곧 30대를 맞이하는 우리, 으악!!!!! 그래도 슬프고 힘듬을 공감해주는 이들이 있어서 고마웠다.>

예수님 생신 참 기쁜날, 난 사실 조금 힘이 들었다. 요즘 입맛도 없고 잠도 잘 안 오는데 아마도 다가 오는 2015년이 두려운 모양이다. 나에게 슬픔과 환란이 찾아 오면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물론 나도 잘 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주신다는 것), 기쁨과 즐거운 일들이 찾아 올 수도 있는데... 난 벌써부터 겁쟁이...다..... 미래에 자유하지 못한 내가 바보스럽지만, 지금 현재 나는 두려운 겁쟁이다.

 

 

 

 

 

효현, 세진, 정우, 성만, 승훈, 반석, 은총, 재훈 부평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효현이네 집, 뜻밖에 엠티가 되었다. 현재 마지막 마피아 중.....>

 

 

 

 

 

2014년 크리스마스, 안녕!

예수님 내년에도 기쁘고 즐겁게 보낼게요.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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