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경말씀: 창세기 39:1-10 / 가정총무가 된 요셉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2.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
본문에서 말하는 형통이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역시 하나님의 기준에서의 형통은 우리가 생각하는 (아니 내가 생각하는) 형통과의 개념과 아주 많이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요즘 배우자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입으로는 중얼중얼 기도를 하면서 내 마음 한켠의 세상적인 기준으로 배우자의 직업과 세상이 말하는 가진 것에 대한 기준이 내 마음에 컸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과 함께 하면 그런 것들은 다 필요없는 것을 알고 있는데.. 내가 참 부끄러워진다. 보디발 아내가 요셉을 유혹했을 때, 요셉이 어떤 마음이였을지를 묵상해 보았다. (1) 요셉도 여자와 잠자리를 함께 하고 싶지만 자기를 믿는 주인 보디발에게 인간적인 죄책감이 있었지 않았을까? (2) 아니면 여자가 너무 부담스럽고 도망가고 싶은데 자기보다 직분이 높기도 하고 어려워서 아무말도 못한건 아닐까? 이런 저런 엉뚱한 발상을 하면서 다시 본문을 읽는데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창세기 39장 9절에서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라는 부분을 보며 요셉은 인간보다 하나님을 더 집중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만을 바라볼때 죄악에서 벗어 날 수 있다. 하나님과 멀리 하는 순간 나약한 나는 죄에 더 많이 빠질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하다.
3. 적용
죄에 빠지려고 할때 다시 한번 하나님께 집중 하기
예를 들면 죄에 빠리려는 순간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할까? 아닐까?를 생각하기
4. 기도제목
하나님과 함께하는 형통을 누리는 자가 될 수있게 도와주세요.
1. 성경말씀: 창세기 39:11-23 / 유혹을 이긴 요셉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2.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
본문을 읽으면서 또 엉뚱한 발상을 했다. 보디발은 왜이렇게 아내를 두고 밖으로 나가서 이런 사단을 만들었는지... 물론 요셉의 외모가 빼어났다고 하지만 얼마나 외로웠으면 여자가 종에게 눈길을 흘렸겠나... 라는 생각을 했다. 창세기 39장 12절에서 여자가 요셉의 옷자락을 붙잡고 나와 자자고 했을때 죄를 짓지 않을려고 옷을 남겨 둔채 뛰쳐나간 장면을 보고 요셉이 정말 멋졌다. 간혹 사람들과 모임이나 나눔이 있을때 타인의 얘기가 달콤하고 더 알고 싶고, 입으로 죄를 지을 때가 많다. 그리고 원치 않거나 듣고 싶지 않은 얘기들로 함께 있는 자리가 거북 스러울 때도 있다. 그럴 때 마다 죄를 짓는 것 보다 요셉처럼 그 자리를 피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요셉은 감옥살이를 하게 되지만 하나님이 없는 죄 구덩이보다 하나님이 있는 감옥살이의 현명한 삶을 살아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형통한 삶으로 그가 어딜 가든 보호하심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었을 것이다.
3. 적용
사람을 씹는 자리가 있으면 피하고, 죄가 있는 곳에서 함께 죄를 짓지 않기.
4. 기도제목
하나님과 함께 하는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나쁜 죄들을 짓지 않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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