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염으로 짧은시간이였지만, 죽을 것 같았다.
설사와 구토가 참 괴로웠고,
힘들지만 회사에서 견뎌낸다는게 참 힘들었다.
임신 7개월차를 보내고 있는 요즘은 참 많이 괴롭다.
몸이 무거워 안 아픈데가 없는 것 같고,
그냥 길을 걷다가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한다.
잠이 드는것도 참 힘든일...
지금껏 버틴것도 힘들었지만, 잎으로 버티고 감당 할 일들이 수두룩해서 벌써 버거운 느낌이다.
엄마의 감정을 함께 공존한다는데, 잘 컨트롤이 안되는 요즘이다.
내가 참 좋아하는 글 중
‘살아 온 것에 감사, 살아 갈 것에 감사’는 사라지고, 힘듬, 지침의 연속이다.
붙잡고 이야기 하고 싶고, 하소연 하고 싶다.
그렇지만, 지난 시간들을 잘 버텼고, 지나갔으니 앞으로도 잘 견뎌보자! 2017년 마무리도 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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