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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2014.02.28-03.01 수련회 <하나님이 하십니다>

▶ 주제: 하나님이 하십니다

▶ 말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 강화도 신덕수양관

 

모든일 가운데 하나님이 하셨다. 1986.05.15-2014.03.01 내가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고, 나의 나됨의 든든한 무기는 지난날 고난과 환란이였다. 그것도 모르고 어리석게 하나님을 내 멋대로 해석하고 인정받고 싶어서 노력하며 그로 인한 자격지심을 무너뜨려 주셨다. 하나님은 내가 생각한만큼의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셨다.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수 없는 넘치고 넘치고 넘치는 사랑의 하나님이였다. 나는 넓은 가슴에 안겨 사랑 받고 있었다. 그 고난들과 환란들이 보호하심인 줄 모르고 바보같이 살았지만 아주아주 많이 너그러우신 하나님의 사랑을 매일매일 느끼고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1. 두려움: (지금 현재로는) 앞으로 살아갈 어려움과 고난들에 두려움은 없다. 이미 나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충만 받았고, 나를 만들어가시는 그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과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그의 계획하심을 느끼며 이겨 내고 싶다. 내가:)

2. 인도: 하루하루 알 수 없는 인생 앞에 나를 비우고 그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성실히 살아 가고 싶다. 어느 막다른 골목이라도 그가 나와 함께 하신다면 할 수 있는 용기의 선물을 주셨다.

 

 

정말로 하나님은 나를 매번 놀라게 하신다. 생각 해 보니 수련회때 하나님을 더욱 알고 싶다고 기도 했었다. 물론 나는 잠시 잊고 있었다. 그가 매번 나에게 말씀하셨지만 띨띨하게 알아 듣지 못해 아주 직접적이고 확실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다. 그는 나의 고백과 나눔, 소소한일상도 지나치지 않으셨고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파노라마처럼 말도 안되게 사랑의메세지를 속삭여 주신다. 이런 사랑의 하나님을 우리아빠가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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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유진, 효주, 소영 _ 수양관에서 함께 찍지 못함을 아쉬워 하며, 도착하자마자 본당으로 모이기 :)>

 

 

 

 

 

 

<2014 빌립, 함께 해서 더 즐겁고 유익했던 시간>

 

<성준오 목사님과 86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