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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일일찻집_염소를 보내주세요!

 

 

   ◆ 일일찻집

   ◆ 일시: 2014년 9월 20일 14:00~18:00

   장소: 월드비전 인천지부(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347 선학아파트 단지 내)

 

염소를 보내주세요!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모티브가 된 그곳 시에라이온.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끈임없는 내전과 빈약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시에라리온의 아이들은 아직도 많은 굶주림과 질병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희 월드비전 후원자 홍보단 Vision Maker의 일부는 일일찻집을 통해 여러분의 작은 힘을 모아 시에라리온의 아이들에게 염소를 보내려 합니다. 아이들에게 염소를 보내주세요.

 

가볍게 오시면 됩니다!

다른 것은 필요없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여유로운 주말에 저희와 함께 이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주시고 공감해 주신다면 그것만으로 저희는 감사할 따릅입니다.

 

오시는 길

 

나에게는 건강한 몸과 긍휼히 여길 수 있는 마음과 따뜻한 생각이 있다. 그리고 이런 건강한 손과 발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시에라리온을 검색 해 보니 질병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그 질병들로 인해 지금은 격리를 시킬 만큼 심각한 상황인 듯 하다. 다이아몬드 때문에 슬픈 나라, 시에라리온.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에는 다이아몬드, 철광석 등이 풍부하게 매장 되어 있다. 시에라리온은 다이아몬드 광산을 개발하여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를 수출해 벌어들인 소득 때문에 오히려 빈부 격차는 극심해지고 국민의 불만은 높아지기만 하였다. 이러한 불만은 결국 10년이 넘는 내전으로 이어졌다. 정부군과 반군은 다이아몬드를 판매한 돈으로 무기를 사들여 전쟁을 이어 갔다. 국민은 삶의 터전을 잃고 아이들은 소년병이 되어 전쟁터로 끌려가거나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일해야 했다. 1990년대 여러 사회단체는 이처럼 불법적인 무기 구매에 쓰이는 다이아몬드를 '피의 다이아몬드'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자료 천재교과서 '중학교 사회2' 2012검정 74쪽)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먹고 사는 것도 힘든 그들에게 우리가 아는 사랑을 어떻게 전달을 할 수 있을까? 당장 의식주로 고통받고 있는 영혼에게 목숨보다도 소중한 '그 사랑' 이 전달이 가능 할 까? 라는...(나의 부족한 믿음...) 그리고 그들로 인해 나의 고통의 삶을 위로 받곤 한다. 정말로 바라고 원하는 것은 이런 작은 손길로 통해서 그분의 무한한 사랑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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