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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2014.09.09 소리 생일파티, 가족들과 함께 대부도!

2014.09.08 추석 밤 10시 부터 아빠는 옷 입으라고 재촉하신다.

"오이도 갈래?"

"대부도 갈래?"

"바람 쐬러 갈까?"

 

게다가 잠시 옆동네로 친정 가신 엄마한테 전화 하시더니 소리가 아프다고 빨리 오라고...

"언제와? 소리 배가 아프데..."

"소영이는 친구 왔다고 나갔어..."

 

점점 귀여워 지는 우리아빠...

그리고 아프다는 말에 부랴부랴 오는 우리엄마...

 

짓궂은 장난으로 여튼 우리 가족이 다 모였다!

 

2시간 후면 여동생 생일이라고 과일과 준비해둔 케익을 싸들고 엄마의 주도하에 대부도 티라이트휴게소로 출발!!!!!

 

 

<요즘 스냅무비에 재미들린 우리가족!!!!! 아빠, 엄마가 세상 참 좋아졌단다 ㅎㅎㅎ>

 

 

 

 

<셀카봉과 함께 우리가족, 어두운데 사진 찍겠다며....밝은데로 찾아 이동하는 우리 가족, 사진을 향한 투혼>

 

<소리랑 아빠, 뭐야 나 빼고? 흥!!!!!>

 

<1인당 3,000원씩 하는 입체 관람>-이것을 하고 우리엄마는 그날밤 악몽과 함께 소리를 지르셔서 놀래서 깼다. 아후!!!!!

 

<내가 생일선물로 사준 가방과 지갑> 이뿌다!!!!!

 

 

<태훈이가 준비한 롤링페이퍼, 꽤 감동적이다>

 

집에 한시반이 되어서야 들어왔다. 즐거운 시간 ^^

많은 사람들이 소리를 축복해 주셨다. 이 작은 사랑이 동생에게 큰 기쁨이 되길 기도한다.

 

코믹한 우리가족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