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라파미글리아 빠네와 히스토리를 다녀오다. 월요일부터 행복하다. 동인천은 비가 올 때 자주 갔던 추억의 지역이다. 의외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곳도 곳곳에 숨어 있다. 그리고 오래 된 전통 음식점과 맛집도 많다. 비록 비가 오지 않았지만 그 유명한 라파미글리아 빠네와 분위기 좋은 그 바람이 분다에서 나왔다 까페 히스토리를 방문했다.
<라파미글리아 빠네> 최고의 빠네. 부드러운 크림에 칼칼한 다진 고추의 환상적인 조화를 설명 할 수가 없다. 지금까지 먹어 본 빠네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사랑스럽다. 왜 라파미글리아 빠네..빠네.. 하는지 알겠다. 속이 안 좋아서 맛만 보려고 했는데도 쑥쑥 잘 들어간다. 나중에 속이 건강해지면 또 가줘야 할 곳이다.
<라파미글리아 시저샐러드> 속이 안 좋아서 샐러드 하나 시킨 건데 빠네 만큼 반 할 맛은 아니지만 다른 곳과 밀리지 않는다 :)
< 까페 히스토리> 비가 왔으면 더 좋았을 뻔 했지만 조용하고 분위기 있다. 직접 잎을 말인 밀크티를 마셨는데 다른 곳 보다 향이 더 깊다. 많이 달지도 않고 내 스타일 :)
'everyda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12.21-22 미스터닭강정, 자유공원, 오목골 (0) | 2014.12.22 |
---|---|
엔진오일 교환 (0) | 2014.11.16 |
2014.10.12 첫 헌혈 (0) | 2014.10.13 |
2014.10.02-10.04 수련회 (0) | 2014.10.06 |
2014.09.20(토) 월드비전 비전메이커 인천지부 일일찻집 (0) | 2014.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