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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2015.02.28 송스키친, 코수이

2월의 마지막 2015.02.28 서울나들이

송내 → 경복궁 송스키친(단호박 해물 떡볶이) → KOSUI(바삭라떼, 레드굿) → 교회

 

 

콧바람 쐬러 서울 애찬가 효주언니와 서울나들이를 다녀왔다.

예배시간을 지키기 위해 촉박하게 다녀왔지만 할껀 다하고 먹을껀 다 먹는 우린 정말 대단하다.

송스키친, 코수이 모두 워낙 유명해서 오고 가는 사람들 참 많더라.

 

요즘은 경복궁이나 북촌 한옥마을 같은 분위기가 참 좋다. 

나중엔 좀 더 여유롭게 와서 통인시장도 둘러봐야겠다. :)

 

 

 

 

 

[송스키친] 단호박 해물 떡볶이 

워낙 유명하지만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매콤한 떡볶이와 달달한 호박,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함께 먹으니까 조화롭다.

사람들의 시킨 메뉴를 보니 다른 것들도 맛있어 보이던데 둘다 양이 작아서 아쉬웠다. 조만간 다시 한번 찾아 가야지.

 

 

 

 

 

 

 

 

 

 

[KOSUI] - 효주언니는 바삭라떼, 나는 레드굿.

바삭라떼는 커피에 시나몬을 구어 생크림을 올려 줘서 뭔가 쇼킹한데, 내 입맛엔 너무 느끼했다. 그래도 코수이를 방문하면 쇼킹한 바삭라떼를 한번 쯤 먹어 보는 것도 괜찮을듯 하다.

레드굿은 생딸기에 우유를 부어 생딸기 우유? 맛. 이것도 내 입맛엔 그냥 그랬어.

 

 

 

 

 

 

 

 

 


맛있게 먹고 교회로 향하는 길!

 

이제 봄이 찾아 오니 많이 보고 즐겁게 보내야지 :)

짧은 시간이였지만 오랜만에 서울 나오니까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