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작년 사순절에 적었던 내용을 보게 되었다. 2015년도에는 청년부에서 시작되는 새벽기도와 함께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
여호와여, 주께서 지금까지 나를 살피셨으니 주는 나를 알고 계십니다. 주는 내가 언제 앉고, 언제 일어서는지를 알고 계십니다. 주는 멀리서도 나의 생각들을 아십니다. 주는 내가 나가고 눕는 것을 아십니다. 주는 나의 모든 길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여호와여, 주는 그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주는 앞뒤로 나를 둘러싸고 계십니다. 주는 주의 손으로 나를 붙잡고 계십니다. 이것을 안다는 것은 내게 너무도 엄청난 일입니다. 그런 지식은 내가 알기에는 너무도 깊고 오묘합니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갈 수 있겠습니까? 내가 주가 계신 곳을 떠나 어디로 도망갈 수 있겠습니까? 만일 내가 하늘 위로 올라간다 해도, 주는 거기 계십니다. 내가 깊은 곳에 눕는다 해도, 주는 거기 계십니다. 만일 내가 새벽의 날개 위에 오른다 해도, 내가 바다의 저 끝 쪽에 자리를 잡는다 해도, 주의 손이 거기서 나를 인도하실 것이요,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굳게 잡으실 것입니다. 만일 내가 "어두움이 확실하게 나를 숨겨 줄 것이다" 라고 말한다 해도, "빛이 내 주위에서는 밤이 된다" 라고 말한다 해도, 어둠이 주께는 어둡지 않을 것입니다. 밤이 낮처럼 빛날 것입니다. 이는 어둠이 주께는 빛과 같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나의 가장 깊은 곳을 지으셨으며, 나의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를 만드셨습니다. 내가 주를 찬양합니다. 이는 내가 신기하고 놀랍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하신 일들은 놀랍습니다. 나는 그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내 몸은 주께로부터 피하여 숨을 수 없습니다. 이는 내가 은밀한 곳에서 만들어질 때에 그러했습니다. 내가 땅의 깊은 곳에서 만들어졌을 때, 주의 눈이 아직 형태를 갖추지 않은 내 몸을 보셨습니다. 내게 정해진 모든 날들이 주의 책 속에 기록되었습니다. 이 날들의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기록되었습니다. 오 하나님, 주의 생각들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요! 그것들이 얼마나 크고 많은지요! 만일 내가 그것들을 셀 수 있다면, 아마 모래알의 숫자보다 더 많을 것입니다. 내가 잠에서 깰 때도, 나는 여전히 주와 함께 있습니다. 오 하나님, 주님은 반드시 악한 자들을 죽이실 것입니다. 피에 굶주린 사람들이여, 내게서 떠나십시오! 그들은 악한 의도로 주에 대해 말합니다.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욕합니다. 여호와여,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으며, 주께 대항하는 자들을 내가 어찌 싫어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내게는 그들에 대한 미움만이 있을 뿐입니다. 나는 그들을 나의 원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 하나님, 나를 살피시고 나의 마음을 알아 주소서. 나를 시험하시고 나의 뜻을 살펴 주소서. 혹시 내 안에 무슨 악한 길이 있는지를 살피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해 주소서. (시139:1-24,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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