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구절: 창세기 46장 1~7절 / 애굽으로 출발한 야곱의 가족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날새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바로가 그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에 자기들의 아버지 야곱과 자기들의 처자들을 태우고
그들의 가축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재물을 이끌었으며 야곱과 그의 자손들이 다함께 애굽으로 갔더라
이와 같이 야곱이 그 아들들과 손자들과 딸들과 손녀들 곧 그의 모든 자손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1. 말씀해설
요셉을 만나기 위해 가나안 땅을 떠난 야곱은 이스라엘의 최남단 지역, 이스라엘의 마지막 땅 브엘세바에 이르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약속의 땅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야하는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런 야곱에게 하나님은 이상 중에 나타나셔서 애급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말라고 또한 그곳에서 큰 민족을 이루 것이며 다시 이곳으로 올라와 요셉이 야곱의 눈을 감기게 하도록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야곱 일행은 바로가 보낸 수레에 가족들을 태웁니다. 그리고 가축들과 재물을 가지고 애굽으로 향합니다.
2.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
브엘세바는 이스라엘 가문에 있어 신앙의 고향이다. 아브라함에게 우물의 소유권을 얻게 한곳으로 가나안 땅에 대한 언약 성취를 맛보게 한 곳이기도 하고,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이삭에게 확증해준 곳 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 있는 곳에서 이스라엘 야곱은 요셉이 있는 애굽으로 당장이라도 떠나 요셉을 만나도 싶었겠지만, 애굽으로 떠나기전 희생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메세지와 확증을 받고 움직였다. 야곱은 자신의 마음이 먼저 앞서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참 된 신앙인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살면서 선택과 결정해야 하는 문제들이 참 많다. 그럴 때 마다 나는 많은 고민들로 힘들어 하거나 스트레스라는 병으로 몸이 아프기까지 한다. 모든 것을 혼자 스스로 하려했던 행위들이 나를 참 부끄럽게 한다. 매순간 매순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동행하는 삶을 소망한다.
3. 적용
매일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느끼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대화가 많이 필요하다. 친구들과도 더욱 친해지기 위해서는 수다가 필요하듯 하나님과 수다를 통해 더욱 친밀해 지고 싶다.
4. 기도제목
하나님, 우리 계속계속 대화해요 ^-^
◆ 성경구절: 창세기 46장 8~27절 /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가족들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시므온의 아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요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유다의 아들 곧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니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이요
스불론의 아들은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이니
이들은 레아가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난 자손들이라 그 딸 디나를 합하여 남자와 여자가 삼십삼 명이며
갓의 아들은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요
아셀의 아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와 그들의 누이 세라며 또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말기엘이니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레아에게 준 실바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육 명이라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
애굽 땅에서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베냐민의 아들 곧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훕빔과 아릇이니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사 명이요
단의 아들 후심이요
납달리의 아들 곧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이라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라헬에게 준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칠 명이라
야곱과 함께 애굽에 들어간 자는 야곱의 며느리들 외에 육십육 명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태어난 자이며
애굽에서 요셉이 낳은 아들은 두 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가 모두 칠십 명이었더라
1. 말씀해설
본문은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 즉 이스라엘의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레아를 통해 태어난 자손들이 소개되비다. 르우벤과 네 아들들, 시므온과 여섯 명의 아들들, 레위와 세 아들들, 유다와 다섯 아들들, 잇사갈과 네 아들들, 스블론과 세 아들들, 그리고 유일한 야곱의 딸 디나를 포함하여 모두 서른세명입니다. 이어서 레아의 여종 실바를 통해 태어난 자손들이 소개됩니다. 갓과 일곱 아들들, 아셀과 여섯 아들들과 한 명의 딸, 모두 열 여섯명입니다. 이어서 라헬을 통해 태어난 자손들이 나옵니다. 요셉과 두 아들,베냐민과 열아들들, 모두 열네명입니다. 마지막으로 라헬의 여종 빌하를 통해 태어난 자손들이 나옵니다. 단과 한 명의 아들, 납달리와 네 아들들, 모두 일곱 명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제 한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한 민족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
본문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묵상해 보았다. 먼저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홀로 떠도는 삶을 살았었는데 본문에서는 대가족들을 데리고 요셉이 있는 애굽으로 떠나 이스라엘의 민족이 세워진다. 그리고 그의 아들 요셉 또한 형들에게 버려져 은 20개로 팔렸지만 하나님이 약속을 이루어 나라를 잘 이끄는 정치가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회복되는 큰 영향을 준다. 이렇듯 약속의 하나님은 그들의 삶 계획을 모두 이루셨고, 그들은 과정을 힘들었지만 결과는 축복된 삶을 살게 된다. 전에 청년부 토요예배때 주요한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형통이란,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요셉이 형들에게 버림받고 자신의 꿈 마져 버림받아졌지만,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꿈은 시작되었다. 사실 요셉의 삶도 우리와 비슷하다. 어렵고 고난이 찾아 올때 바로바로 나에게 나타나 얘기 해 주셨으면 좋겠지만, 요셉이 13년간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개입하시진 않았다. 지금 우리의 삶 처럼 말이다. 그러나 요셉은 비참한 현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현존하는 삶을 잘 살아냈다. 지금 내 상황과 환경이 어렵다고 불만하거나 원망했던 모습들이 부끄러워진다.내가 맡겨진 일에 충실히 살아가는 건전한 청지기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함께 현존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 언제나 어디서나 그리스도인!
3. 적용
매 순간 매순간, 매 호흡 매 호흡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현재를 함께 살아가겠습니다. 그래서 내 안에 것들이 하나님 마음과 동일하여서 하나님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볼 것 입니다.
4. 기도제목
하나님, 함께 동행하며 함께 현존하여 매일 잘 모시는 자녀가 되길 기도합니다. 저를 사용 해 주세요.
◆ 성경구절: 창세기 46장 28-34절 /애굽에 도착한 야곱의 가족들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요셉이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버지의 가족이 내게로 왔는데
그들은 목자들이라 목축하는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직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당신들은 이르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들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살게 되리이다
1. 말씀해설
애굽에 도착한 야곱의 가족은 고센 땅에서 요셉을 만나게 됩니다. 긴 시간 동안 그리워하다가 만나게 된 아버지 야곱과 아들 요셉은 서로 안고 웁니다. 야고은 요셉에게 지금 죽어도 충분하다고 말하며 읽은 아들을 다시 찾은 기쁨들 표현합니다. 요셉은 가족들에게 바로를 만날 준비를 하도록 합니다. 목축을 하는 가족들을 위해 목축으 가증스럽게 여기는 애굽 사람들과 구별돈 곳인 고센 땅에서 살 수 있도록 해줍니다. 흉년을 피해 차은 새로운 땅에서 야곱의 가족은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를 얻게 됩니다. 가조게게 행한 악을 바꾸어 구원의 도구로 삼으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2.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아들 요셉이 죽을 줄 알며 살아왔는데 생존했던 소식과 그가 애굽 총리가 되었있는 아들을 만났을 때의 감격이란... 나는 느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남북한의 통일이 생각났다. 지금도 남북으로 갈라져 서로 생존하고 있는지 모르며 살고 있다.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가족들도 만나게 되면 정말 기쁘겠지? 얼마나 기뻤으면 야곱은 "지금 죽어도 족하다"고 표현 했을까,,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으로 이주하게 되고 그의 가족들이 살기 좋은 고센땅으로 인도한다. 고센땅은 유목하기 좋은땅으로 애굽 사람들은 목축을 가증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애굽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위함이라고 하는데 만약 남북 통일이 된다면 서로 다른 문화를 살다 만났기 때문에 우리도 융화되지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애굽 사람들은 이방신을 섬기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고유한 신앙을 보존하기 위해서 고센땅은 그들에게 적합했을 것이다. 요셉은 가족들을 자기가 살고있는 애굽으로 초청하여 가족들이 잘 지낼 수 있는 고센 땅으로 까지 인도한다. 요셉은 당장의 것만 생각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넓고 깊은 것 까지 생각하는 아량과 가족에 대한 사랑, 배려 등을 보면서 오늘도 요셉은 참 멋지다! 라는 생각을 했다.
3. 적용
본문을 읽으면서 남,북 통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사실 아직 잘 와닿지 못해서 어떤 기도를 구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만, 오늘 나에게 갑작스럽게 그땅을 생각나게 하셨으니 중보하는 시간을 가져볼 것이다.
4. 기도제목
하나님, 우리가 느끼고 있는 자유를 북한사람들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복음이 어려운 그땅에 복음이 전달되어서 구원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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