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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trip

[South America_Paraguay(2)] 2012.01.26-2012.04.24

주제: 파라과이에서의 일상

 

생각해보면, 파라과이에서 동생들과의 생활을 매우 감사하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그 시간도 우리를 놓치지 않고 함께해주셨다. 감사

 

 

이곳은 소리가 머물고 있는 아파트 VEA. Paraguay, paraguari.

시골인데도 보안도 잘 되어있고 매우 깨끗하다. 앞으로 함께 할 이곳 ;)

 

 

 

 

 

 

 

 

 

 

 

 

 

 

 

 

 

사진 속의 날씨는 40도 정도 된다. 한국이 추운만큼 더운 이곳.

하늘을 쳐다보면 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고 별들이 곧 나에게 쏟아져 내려 올 것 같았다.

남미의 자연은 매우 환상적이다.

 

 

 

 

 

 

 

 

 

 

 

 

 

 

 

 

일용할 양식을 사러 마트를 가는길엔 다양한 일 들로 내 심장을 놀래게 한다. 한국에서는 있지 않을 법한 일들로 이리저리 방방 뛰며 소리도 지르곤 한다. 고양이가 졸졸 쫒아오고, 셀 수 없는 소떼들의 진로방해, 변태 아저씨들 등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어딜가나 주목받고 있다. 그야말로 상상초월이다. 크크크 그래서 조심조심 또 조심! 아순시온만 되더라도 밤 늦게 신나게 놀았을터인데 8시 이후엔 절때 나가지 않았다.

 

 

 

 

 

 

 

 

 

 

 

 

 

 

 

 

이곳은 예고없이 비가 쏟아진다. 햇빛이 쨍쨍한 날에도 갑작스레 무섭게 내리는 비 때문에 난감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레인부츠를 신고 이날도 일용한 양식을 구하러 간다. 출동!!!!!!!!!!

 

 

 

 

 

 

 

 

 

 

 

 

 

 

 

 

결국 난 이 신세....흐흐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가고 싶어 잠시 드른 호텔, 시원하고 편해서 로비에서 좀 놀아줬다.

 

 

 

 

 

 

 

 

 

 

 

 

 

 

 

 

 

 

 

우리가 자주 가던 BOLSI, 식사와 후식까지 ;)

나는 아직도 얘랑 싸우고 삐진다. (흐흐흐)

 

 

 

 

 

 

 

 

 

 

 

 

 

 

 

나의 패션, 멋 잔뜩 부리고 샌달신기!

멋도 뭐도 없다. 일단 난 너무 더웠으니까, 크크크

 

 

 

 

 

 

 

 

 

 

 

 

 

 

 

 

 

 

태훈아, 옷 좀 입어 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남매 김치중....

파라과이에서 처음 만들어 본 김치, 열악한 여건에서도 우리 참 잘 만들었다. 기특해 기특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동생들과의 삼개월동안 하루하루가 감사했다.

무엇보다도 지옥같은 내 마음을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여동생에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