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초대
여동생은 이곳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인복이 터진 여동생 덕분에 이곳저곳에서 좋은 추억 감사해요
^-^
1. LUIS의 초대.
LUIS는 소리의 제자로 부유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집안에 수영장도 있고 풍부한 열매들로 가득한 나무와 정원을 갖추고 있다. 손수 맛잇게 준비해준 루이스 가족들 고마워요! 힛
알렉, 호세, 태니
예민한 태훈이는 마음에 들지않으면 사탕도, 현지인과 함께 수영장 입수도, 준비해 주신 음식도 먹지 않았을텐데 생각보다 태니는 현지인들과 잘 어울려 지낸다. 선물 준 사탕도 바로 쭉쭉 빨아먹으며 수영 삼매경에 빠졌다.
나 또한 신났다, ㅋㅋㅋ
루이스네서 집으로 가는길에 아쉬워서 파라과이 언덕에 들렸다.
동산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안 올까봐 손을 꽉 잡고 다닌다.
2. 재갈쭌 & 지혜 부부의 초대
쭌오빠와 지혜언니는 신혼부부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삼남매를 많이 초대해주셨다. 교회와 동생집은 왕복 4시간이므로 이 부부의 집에서 많은 신세를 지곤했다. 좋은 레스토랑과 따뜻한 접대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제는 한식구 더 늘었으니 쭌+지혜=송이 세식구 행복하세요. 축복합니다♬
쭌&지혜 아파트 베란다에서 소영,소리
구름이 바로 내 앞에 있는 듯 하다.
도심인데도 불구하고 파라과이 자연에 다시한번 감탄을 해 본다.
3. 문정언니 & 혜수
문정언니와 혜수는 소리보다 먼저 온 코이카 단원이다. 같은 파라과이 파라과리의 한동네 식구로 거의 매일 왕래하는 사이다. 함께한 추억 잊지 못해요 ^.^
월남쌈, 떡볶이, 튀김, 소갈비찜, 양념치킨, 된장찌개 고마워요 ♡
4. 결혼식
소리: 오늘 결혼식 축가가야되.. 옷 입어.. 가자!
소영: 누군데?
소리: 몰라....오마이갓 크크크크크 동네 할머니한테 부탁을 받고 아베마리아 부르러 꼬우!
결혼식 가기전 한껏 멋을 부리고 ;)
사실..
난..
결혼식엔 안중에도 없었다. 크크크
오로지 동생의 예쁜 옷들을 몇번 입었다/벗었다
남동생이 푹 빠진 푸딩놀이,
고마워 동생
예배를 보고 바로 결혼식을 하는게 좀 특이했다.
웅장한 성당 앞에서 ;)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초대로 더 많은 추억이 저장되었다.
나도 많이 베풀고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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