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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앤씩

[쏘♥씩] 2016.06.04_wedding day!

2016.06.04(토) 11:00 부평관광호텔 김윤식 ♥ 김소영 결혼예배

 

우리의 결혼식! 교제한지 318일만에 나의 조장님에서 남자친구가 되어 남편이 되어버렸다.

 

역시나 신부는 전날에 잠도 잘 자고, 당일에도 겨우 일어났다.

행진할때도 어찌나 웃으며 당당하던지,,,,, 신부들은 다들 울던데 나는 눈물 한방울도 안 나서 민망할정도였으니 ㅋㅋㅋㅋㅋ

신부대기실에 갇혀있는동안 밖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감사하게 결혼예배를 마무리 했다.

 

▲ 남동생이 제작해준 동영상 :) 너무 고마워 우리 태니! ㅎㅎㅎ

 

 

 

 

 

 

 

 

 

 

 

 

 

 

▲ 여동생이 준비해준 최고 감동의 축가, 고마운 87! ♥영주,미소,혜수,소리,하은,금화♥

 

 

 

 

 

 

 

 

 

 

 

 

 

 

 

▲ 파워부케, 보면볼수록 재미지다. 하늘로 날아간 부케 / 그걸 잡은 쏘주 / 씩의 사랑의 총알 ㅋㅋㅋㅋㅋㅋ

 

 

 

 

 

 

 

 

 

 

 

 

 

 

 

식전의 모습들, 우리의 주보를 챙겼어야했는데 - 아쉽지만, 다행히 사진이라도 남겨 놨다 ㅎㅎㅎㅎㅎ

우리가 서로 용기내어 만나게 도와주신 주요한 목사님의 주례로 시작!

 

 

 

 

 

 

 

 

 

 

 

 

 

 

 

신부대기실에서 :)

 

 

 

 

 

 

 

 

 

 

 

 

 

 

 

아빠와 함께 입장! 나는 민망 할 정도로 활짝 웃고 있다 ㅋㅋㅋㅋㅋ

 

 

 

 

 

 

 

 

 

 

 

 

 

 

 

양가부모님께 인사, 감사합니다.

 

 

 

 

 

 

 

 

 

 

 

 

 

 

 

축가를 보며:) 고마운 87들 잊지못해 ㅎㅎㅎ

 

 

 

 

 

 

 

 

 

 

 

 

 

 

 

 

퇴장

 

 

 

 

 

 

 

 

 

 

결혼예배를 맞췄다. 당일에 오른쪽 신발이 벗겨져 당황했던 기억과 오고 가며 사람들이 축복해줬던 인사도 새록새록 기억에 남는다.

오빠와 나는 만난지 1년도 안되서 결혼을 했고, 결혼준비도 딱 3개월만에 끝냈다.

흔들리지 않는 오빠의 모습에 믿음직스러웠고, 결혼준비하며 시간이 지날 수록 참 든든한 남자임을 더 느끼게 되었다.

지금은 우리가 부부가 되어 매일매일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하루하루 재밌게 보내고 있고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

빨리 퇴근해서 오늘도 자기전에 쫑알쫑알 떠들고 싶다. 물론 오늘도 내가 자기 전까지 그는 잠에 들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