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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결혼하면...

결혼하면 레시피 보며 음식도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여행도 가고, 리모델링해서 내 스타일대로 바꿔가며 집도 꾸며놓고 살줄 알았다. 그럴 줄 알았다..........

그럴 줄 알았는데 지금은 침대 구조를 바꾸는 일 조차 나에게 너무나 큰일이다.

하루살이처럼.. 출근하면 퇴근시간 기다리며, 퇴근하면 밥먹고 자기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오늘도 회사를 걸어왔는지 기어왔는지,,, 너무 고되고 힘든 하루였고 한주였다.

오븐은 왜이렇게 비싸고 좋은거 샀는지,,,, 핫도그를 돌릴때나 겨우 5번정도 써 본 것 같다. 몸이 너무너무 힘들고 고되다. 곧 퇴근인데 집엔 어떡해 가지?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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