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엄마는 큰 사위를 참 좋아하신다.
특히, 우리엄마는 부족한 나를 도와주고 채워주는 남편을 잘 만났다며, 매우 흡촉해 하신다.
부모님이 남편을 보며 흡촉해 할 때마다 살면서 큰 효도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늘 성실한 남편 덕분에 과한 줄도 모르고, 더 요구하고 바라는 내 모습을 볼 때면 미안해 지지만 너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어버렸다.
아까는 아침 안 준다고 타박했는데... 받기만 하지말고 점심은 내가 차려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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