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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앤씩

2018.03.05, 파주 나들이!

남편 창립기념일로 오늘 하루 함께 맞이하는 꿀 휴가!
오늘 남편이 휴가 일 줄 미처 모르고, 산전마사지를 예약했었다. 예약변경을 할까 고민했는데, 데려다 줄 수 있어서 더 잘됐다는 남편 덕분에 함께 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 역시 마사지는 참 좋으다 :)

2018년이 되자마자 집콕했었는데, 날씨도 대박 좋으다!!!
남편은 날씨가 너무 좋다고 호들갑을 떨더니 예고 없는 파주 나들이를 급 떠났다!

나중에 함 가보고 팠던 파주 소울원으로 출발 :)
그. 런. 데!!!!!!! 월요일은 휴무란다...... 오마이갓 ㅠㅠㅠ

우리는 깔깔깔 대며 어이없이 차를 돌리고, 네이버 폭풍검색과 함께 밀크티 먹으러 조용한 커피숍을 찾아갔다.

비록 소울원도 못가고 주변 밥집도 문 닫아 김천에서 밥을 먹었지만..... 콧바람쐬니 참 좋았다.

그리고, 남편과 하루를 온전히 보내니 외롭지 않고 즐거웠다.

나중에 소윤이랑 소울원 꼭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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