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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말을 하지 못해도

8개월차인 우리 소윤이..

우리 소윤이 말을 하지 못해도 나의 말을 다 알아 듣고 있었다.

요즘 이가 나느라 인몸이 간지러운지 내 손을 깨물길래 아프다고 우는척 했더니 함께 우는 소윤이..

드라마에서 싸우는 장면을 보면서 우는 소윤이..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도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걸 느꼈다.

평생 나와 대화하며 지낼 수 있는 친구같은 딸이 되어 줄 것 같다.

참 감사한 생명체.. 우리 소유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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