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u_Lima, Machupicchu
아름다웠던 이스터섬과 인사하고 두번째 지역 페루로 나서본다.
많은 사람들 추천지이자 세계명소인 마추피추가 있기에 설레이기도 하지만 고산지대이기에 약간의 두려움도 있던 것 같다.
1. Lima: 문정언니의 도움으로 함께 코이카에 온 용훈이네 집에서 머물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걱정해 준다. 이 곳 까지 와서 많은 사람들의 손길과 도움은 정말로 따뜻하다.
용훈이와 그의 고양이 노마.
나 때문에 고생많았던 노마.. 내가 이리저리 날뛰고 소리질러서 미안해.
나에겐 아직 고양이는 적응이 많이 필요했어...
리마 맛집 (다이어리를 잃어버려서 식당이름과 메뉴를 모르겠다. 흑 또 한번 슬퍼진다.)
여유로운 아바나 커피, 아직까지 배낭여행치고 여유로움. ^^
광장에서 시내구경과 사람구경을 해 본다.
친구의 도움으로 리마의 일정도 무사히 마쳤다. 용환이가 준 페루모자, 선물 ^^
이제는 페루의 명소인 마추피추 일정을 위해 Cusco로 떠난다.
2. cusco: 안데스 산맥 해발 3,399m 지점의 분지에, 잉카제국의 수도로 한때 1백만 명이 거주했다는 도시 쿠스코가 있다. 쿠스코는 케추아어로 세계의 배꼽이라는 뜻. 잉카인들은 하늘은 독수리, 땅은 퓨마, 땅속은 뱀이 지배한다고 믿었는데, 이러한 세계관에 따라 쿠스코는 도시 전체가 퓨마 모양을 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아무런 도움없이 스스로 모든 걸 해결 해 나가야 한다. 고산지대가 시작되고 숨이 가파르기 시작한다. 쿠스코의 분위기 매력에 빠져버렸다.
아르마스광장 (Plaza de Armas)
이 마을은 그 자체가 아름다움. ^^
여유로운 스타벅스에서 바닐라라떼..... 따뜻한 차 한잔과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다. 자리는 광장을 한눈에 다 볼수 있는 굉장한 곳으로 내가 참으로 좋아했던 곳으로 추억의 장소이다.
저 풍성한 구름.. 저 건물이 하늘과 닿을 것 같다.
무슨 공연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광장에서 좋은 구경거리가 있었다.
KFC와 ATM.
KFC 참 많이 갔었는데 :(
<먹거리>
쉽게 볼 수 있는 상점.
고산병에 좋은 꼬까! 맛도 매력적이다.
현지인의 추천으로 먹어본 일본인이 운영하는 덮밥,
꽁짜로 얻은 카페라테
자주 애용했던 과일 쥬스
잉카 꼬까꼴라.
내가 엄청나게 좋아라 했던 1sol짜리 과자
한국에는 엄청 비싼 석류 엄청 먹었다. 언제 먹어도 맛잇는 석류! 땡할머니 생각이 나서 사먹었다. 기집년이 비싼것만 잘 쳐먹는다고 해댔지만 철이 되면 항상 사오셨다 ㅋㅋㅋㅋㅋ 욕쟁이 할마니 보고프다
기름으로 왕창 튀겨낸 소화안되는 먹거리, 1sol
먹음직 스러웠지만 그닥 막은 없었던 옥수수
주일예배, 혼자 조용히 이곳에서 예배드리며 주인이 이쁘다고 꽁자로 주셨다? 크크크크크
저녁식사, 정말 맛없었다. ㅜㅜㅜㅜㅜ
3. Machupicchu : 내가 잉카의 유적지 마추피추 정상에 오르다. ^^ 내가 이 신비로운 명소에 땅을 밟고 있다니 신기 할 노릇이다. 마추피추는 신비하고 놀랍다. 다시 한번 감탄해 본다.
마추피추를 가기 위한 경유지. ollantaytambo stattion.
PERU Rail.
상점, 갑자기 비가 온다..
드디어 페루레일에 오르다. 좋은 좌석을 이용해서 그런지 간식거리도 푸짐하고 오가는 내내 공연도 즐길 수 있었다. 적절한 비덕분에 낭만적인 기차여행의 추억거리가 되어주었다. ^^
매번 숙소를 잡고 이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숙소를 고르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기차안에서 만난 한국 아저씨는 좋은 숙소로 이동한다고 하지만 나는 재정이 충분하지 않기에 적절히 잘 수 있는 곳으로 골라본다. 숙소에 도착해서 동생들에게 잘 도착했다고 사진을 찍고, 동생에게 선물 할 옷은 내가 입고 다녔다. 나의 여행기록지와 여행정보, 일정표, 편지! 나의 계획과 틀어지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긴장감도 즐기면 재밌다. 기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서 감사를 찾고 지금까지 살아온 기적과 앞으로 살아갈 기적도 기대 해 본다. 하루하루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느낄 수 있다.
마추피추!!!!!!!!!!!!!! 안개가 많이 껴서 조금 아쉬웠지만 올라가면서 안데스랑 인사도 하며 땅 밟기를 했다. 어찌 이렇게 거대하고 아름다울 수 있을까? ^^
마추피추에서 소영.
모든걸 혼자 이겨내고 감당하기.
하루하루 모든것을 내 힘으로 해결해야 하기에 기도로 모든 계획을 구해본다. 신기하게도 하루하루 만들어져가고 좋은사람을 만나게 해주셔서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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