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_Bolivia_cobacabana,Isla del sol, La paz, uyuni] 2012.01.26-2012.04.24

Bolivia_copacabana, Isla del sol,

La paz, uyuni

 

 

 

소금사막이 있는 볼리비아에 도착, 여행의 반 이상을 지나왔다. 5개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볼리비아다. 볼리비아에선 다사다난한 일들로 여러번 내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울기도 엄청 울었고, 짐싸고 돌아가고 싶었던 일들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내 남미 여행 중 꽃이라고 표현 하고 싶을 만큼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고 싶다. 너무 아쉬운 것을 많은 일들로 계획했던 일들을 다 하지 못한 거 같다. 또 갈 수 있을까?

 

 

 

 

 

 

 

 

 

 

 

쿠스코에서 밤새 버스를 타고 달려온 곳 볼리비아 입국심사. 얘네들은 꼬레아라고 하면 south인지, nouth인지 꼭 물어본다. 무슨 의미 인지 모르겠지만, 만나는 사람들 만나 물어보는 것 보니 갈라진 남북한에 대해 꽤 많이 알려져 있나 보다.

 

 

 

 

 

 

 

 

 

 

 

 

 

 

 

1. Copacabana, Isla del sol: 라파스로 가기 전에 있는 작은 섬. 나는 이미 고산병에 시들시들 했기때문에 지쳐있었다. 숙소도 잡을 수 없을 만큼 머리가 너무 아팠는데, 나의 형편에 맞게 맞는 숙소를 골라야 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정말 기어서 찾아간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잠이 들었다. 혼자 있는데 너무 아파서 서럽고 슬펐다. 구역질과 함께 약을 사서 먹고 정신차려보니 날이 밝았는데 미리 태양의섬인 ISLA DEL SOL표를 미리 준비해놨어야 했는데, 정말 바쁘게 부랴부랴 아침 일찍 표를 끊고 나서본다.

 

 

 

 

 

 

나와 3시간이상 함께 한 보트 :)

 

 

 

 

 

 

 

 

 

 

 

 

 

 

 

 

ISLA DEL SOL을 향해 보트에 몸을 실었는데 정말 상상초월이였다. 그야말로 대박!!!!!!!! 너무 아름다웠다. 그 자체가 아름답다. 나는 더 아름답다는 SOUTH까지 갔었는데, 이 작은섬은 너무 멋진곳이다.

 

 

 

 

 

 

 

 

 

 

 

그림같은 사진. " 하나님 저 사랑하세요? " 의 답변.

 

 

 

 

 

 

 

 

 

 

 

 

 

잠시 쉬는 시간.

 

 

 

 

 

 

 

 

 

 

 

배낭여행을 하면서 또 다시한번 나의 동생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배낭가방도 친구에게 빌려 주고 운동화도 사준 나의 동생. 혹시라도 강도 만날 수도 있으니 돈도 여기저기 흝어 넣어줬고 바지안에 주머니도 만들어줬다. 수면양말을 챙겨줄땐 더워 죽겠다고 타박했는데 이게 이렇게 유용 할 줄이야.. 고산지대 도착부터 난 너무 추웠다 ㅜㅜㅜㅜㅜ

 

 

 

 

 

 

 

 

 

 

 

고산지대라서 얼굴이 말이 아니다. ㅜㅜㅜㅜㅜ

 

 

 

 

 

 

 

 

 

 

 

 

 

2. LA PAZ: 고산지대 라파스, 두통이 가시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고산지대에 적응한 듯 하다. 볼리비아의 문화를 알 수 있던 라파스.. 숙소가 잡히지 않고, 몸이 너무 아파서 처음으로 호텔이라는 곳에 머물게 되었다. 호텔이라고 하지만 다른 지역의 도미토리와 가격이 비슷했다.

 

 

 

 

 

 

시들시들 고산병에 나를 위한 꼬까잎

 

 

 

 

 

 

 

 

 

 

 

시장에서 맛잇게 먹던 옥수수

 

 

 

 

 

 

 

 

 

 

 

하루에 3개는 먹었던 듯, 정말 맛나게 먹었던 쪼꼬과자!

 

 

 

 

 

 

 

 

 

 

 

카푸치노! 얘 정말 맛있더라.

 

 

 

 

 

 

 

 

 

 

김소영!!! 장난아니다. 편식쟁이가 이런 것도 사먹고!!!!! ^^

시장에서 사먹은 식사.. 맛있게 잘 먹었다.

 

 

 

 

 

 

 

 

 

 

LA PAZ 광장.

 

 

 

 

 

 

 

 

 

 

볼리비아에 왔으니까 볼리비아 스타일로 ^^

 

 

 

 

 

 

 

 

 

 

 

 

부활절 행사!

 

 

 

 

 

 

 

 

 

 

 

 

점점 뿔어나는 짐들로 인해 앞,뒤로 배낭을 매다.

가방이 나를 맨건지 내가 가방을 맨건지.. 다시 보니까 정말 재밌다. 헤헤헤

 

 

 

 

 

 

 

 

 

 

 

셀카.

 

 

 

 

 

 

 

 

 

 

 

 

 

 

 

3. Uyuni: 소금사막 우유니! 제일 기대하던 우유니였는데 사실 이곳에서 너무 힘들었다. 고블고블한 길을 밤새 13시간을 달려와서 비몽사몽 너무 힘이 들었고 잘못된 의사소통으로 돈을 너무 많이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계획보다 일찍 올라와야 했다. 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소금사막 우유니를 다시 가고 싶다.

 

 

 

 

 

 

 

 

 

 

 

 

 

 

 

 

 

 

 

 

 

 

 

 

 

 

 

 

 

 

 

 

우유니에서 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