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조모임에서 자신 이름 앞에 수식어를 붙이고 나는 누구인가? 를 생각 해 보는 시간이 주어졌다.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하루하루 소망없이 쉬운거 하나 없는 세상이라며 한탄하고 어려움도 참 많았다. 그 어려운 시기에 위로자 하나님은 원망과 불만으로 하루하루 의미없이 눈물로 살아는 나에게 찾아 오셨다. 나는 그때 따뜻한 하나님을 만났고 깨어져서 나의 나약함을 고백하였다.
나와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은 그 어려움들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셨고 그 넓은 가슴으로 나를 꽉 안하주셨다. 그리고 소망없던 나에게 내가 받은 그 따뜻함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 보려한다. 그러나 참 쉽지 않다. 남에게 관심도 없었던 내가 따뜻하게 공감을 해야 될때 내 안에서 싸움이 일어나고 나의 쓴뿌리들은 여전히 툭툭 튀어 올라오다. 그래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낼 것이다. 지지 않고 하나님이 나에게 찾아 오신 것 처럼 나도 그를 닮는 삶을 살아내보고 싶다.
(2) 하나님 앞에서 가면을 벗자! 진정한 나는 내 안에 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정직하게 나아가야한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해야만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 얽매리고 환경 탓을 하면서 나를 지키려는 잘못 된 방어기제, 비합리적인 사고 등 억압된 사고가 나를 숨기고 있다면 난 더 이상 하나님과 더 가까이 갈 수 없을 것이다. 새리는 있는 모습 그래도 나아갔기 때문에 하나님이 받아주셨다. 그러나 바리새인은 하나님 앞에서 가면을 썼다. 바리새인 같은 삶을 조심해야한다. 나를 방어하려고 다른 나를 만들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솔직해지자. 안 괜찮은데 괜찮다고 하지 말자! 안 괜찮은데 괜찮다고 억누르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기 어렵다. 하나님 앞에 나의 본 모습(진정한나)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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