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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 ​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때 말없이 마주 보는것 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으로... 좋은생각 중에서 /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 더보기
가을 2015년 여름은 정말 더위만큼 나를 지치게 했었다. 예고없이 받아드려야 하는 시간들과 결정해야 할 문제들.. 앞으로 시간들과 해결해야하는 문제들.. 버겁고 무겁고 힘들어 눈이 붓도록 울다 지친적도 있었다. 그렇게.. 나의 관계 문제는 가슴에 멍이 들도록 아팠고 어떠한 위로가 멍이 가실만큼 치료되지 않았다. 그렇게 나의 서른살 여름은 지나갔고 그 어려움들도 지친 여름처럼 지나갔으면 좋겠지만 해결되지 않은 채 가을이 찾아왔다. 나는 가을을 많이 탄다. 음산하고 쓸쓸한 이때쯤엔 훌쩍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도 대단해 진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아무도 모르게 쉬고, 자고, 먹고..... 편안한 쉼이 필요하다. 이제는 버겁고 무겁고 힘들었던 감정에서 벗어나 선선하고 시원한 가을을 보내고 싶다. 지친 나를 위해 잠시.. 더보기
아... 아무도 없는 곳에서 쉬고싶다..... 더보기
쏘 해피♥ 사랑받고 있어서 기쁨이 넘쳐요, 오늘도 쏘 해피♥ 더보기
2015.08.15 자전거라이딩 2015.08.15 계양->선유도, 아람,만희,윤식,소영,효현 자전거라이딩 Let's go! 매번 윤식오빠의 수고로 라면을 끓어먹었지만, 이번엔 돗자리 펴서 시켜먹었다. 선유도 공원에 자리를 잡고, 치킨과 짱개를 기다리며 남겼다. 셀카봉 재밌다아아아아:) 달려오느라 수고 많았어요. 서로서로 의지하고 기대며 쉼을 누리고 있는중..... 땀을 쭈 빼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어 :) 씩, 쏘, 양효 쏘 앤 씩 라이딩하면서 건강하고 날씬해져야지 :) 오늘도 혼자 했으면 불가능했을텐데, 함께 해서 가능했던 일! 함께해서 고맙고 즐거웠어요. :) 더보기
으령 잘 다녀왔습니다. 2015년 경남 의령 하기선교, BEYOND MOUNTAIN 주안 청년국 하기선교 10주년, "복음. 산을 넘어 의령으로" 2015년 하기선교 계절이 돌아오고 분주하게 준비하는 팀장단들의 모습을 보면서 '올 여름 사역도 시작되었구나' 라고 남 얘기 하듯 생각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문득 2014년 하기선교를 감사로 마치고 내년에도 올 수 있으면 꼭 오겠다는 기도가 내 머리를 스쳐갔다. 요즘 난 의도치 않은 관계문제가 얽혔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 혼자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안식처가 필요했다. '하나님, 이번엔 혼자만의 시간을 좀 갖고 싶어요. 나에게 닥친 어려움이 지치고 힘드네요. 위로해주세요.' 분명 이렇게 기도하고 다짐했는데.. 나는 어느새 신청서를 제출했다. 가고 싶지 않다고 해 놓고 신청서까.. 더보기
2015.07.25 동대문 나들이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기대했던 토요나들이에 눈치없이 비가 등장했다.. 비가 좀 멈춰줬으면 좋겠지만, 우리를 질투했는지 오늘 따라 유난히 폭우가 따라다녔다. 덕분에 옷은 홀딱 젖었고, 운동화와 양말에 빗물이 새는 잊지 못 할 추억거리가 생겼다. 오늘도 쏘 해피 :) ​ 더보기
2015.07.23 쏘 해피 예고 없이 불현듯 나에게 찾아왔다. 좋은사람이 나와 함께 시간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기대되고 설레인다. 유머스럽진 않아도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게 해 주는 이, 이해하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봐주는 일, 그래서 늘 든든하고 계속 함께 해 줄 것 같아 기쁘다. 오늘도 쏘 해피♥ 더보기
까스활명수 고맙습니다. 소화불량 활명수, 친구 덕분에 웃는다. 헤헤헤 소소한 일상속에 즐거움을 찾게 해줘서 sso happy ♥ ​ 관계속에서 어려움과 문제가 있어서 지칠 때에도 있지만, 나에게 좋은사람들이 더 많다 :) 단 한번의 위로가 아닌 아주 뜨겁게 느낄 수 있는 그런 따뜻함 - 오늘 아침 출근길에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해 주고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이 찬양이 생각났다.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때 주님은 우릴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당신이 외로워 홀로 남았을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아시네 당신의 마음을 그대홀로 잊지못함을 누군가 널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 더보기
나는 누구인가? (1) 오늘 조모임에서 자신 이름 앞에 수식어를 붙이고 나는 누구인가? 를 생각 해 보는 시간이 주어졌다.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하루하루 소망없이 쉬운거 하나 없는 세상이라며 한탄하고 어려움도 참 많았다. 그 어려운 시기에 위로자 하나님은 원망과 불만으로 하루하루 의미없이 눈물로 살아는 나에게 찾아 오셨다. 나는 그때 따뜻한 하나님을 만났고 깨어져서 나의 나약함을 고백하였다. 나와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은 그 어려움들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셨고 그 넓은 가슴으로 나를 꽉 안하주셨다. 그리고 소망없던 나에게 내가 받은 그 따뜻함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 보려한다. 그러나 참 쉽지 않다. 남에게 관심도 없었던 내가 따뜻하게 공감을 해야 될때 내 .. 더보기
위로자 고마워요. 참 많이 울었고, 참 많이 아팠다. 지난 일들에 얽매이지 않고 그 분을 의지하며 잘 이겨내고 있다고 스스로 칭찬하기도 했었다. 나 참 대견하다고. 시간이 많이 흘렀고, 있던 일들이 없던 일로 될 수 없음을 인정하며, 있는 그대도 현재를 부정하지 않고, 앞으로 나의 삶을 기대했었다. 정말로 그랬다. 그런데 이런 나의 회복이 순식간에 절망으로 빠져들었고,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멍충이가 되었다. 마음이 아주 많이 아프고 시려웠다. 그럼에도 그 동안 힘들고 아픈 경험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어 절망감에서 이겨내어 다시 그분을 붙자고 나아가기로 했다. 어려움을 인정하며 또 나에게 찾아 올 회복을 기대해 본다. 밉고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많이 아팠지만 나에게 좋은 사람들도 참 많음에 감사하며, 특별히 나.. 더보기
2015.07.04 한강 라이딩:) 계양 → 합정(미토테로) → 여의도공원 → 공항철도 자전거타고 한강으로 떠났다! 무척 힘들었지만,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잊지 못해요. 한 시간 지각, 북적북적 홍대 거리, 멕시코 음식, 돗자리 피고 낮잠자기 오늘도 쏘 해피 ♥ 더보기
2015.07.02 iPhone6 2년 노예약정에 걸려들었다. 아이폰6_실버 완전 만족해! :) 더보기
2015.06.29 구월동 2015.06.29 월요일부터 육의 즐거움과 영의 즐거움을 충족하며 신나게 보냈다. 구월동에서 생선구이 든든히 먹고, 나뚜루 아이스크림과 함께 공원에서 먹기! 한주간 시작 했지만 월요일부터 쏘 완전 즐거워요. ♥♥♥ SSO HAPPY ♥♥♥ 더보기
나 건들지 말란말이다아아아아아아 내 영역을 침범 당한거 같아 화가나요. . . . . . Por favor 더보기
아..내 두통.. 아.. 내 두통.. 힘들다.. 요즘 내 몸이 천근만근 고장 투성이구나.. 얼른자자.. 더보기
2015.06.27 엄마 생일 축하해요. 가족 행사가 있을 때 우리 가족은 물질적인 선물보다 따뜻함을 선물한다. (돈도 많이 들긴 하지만...,) 예를 들자면, 케익을 만들어 주기, 아침 축하상을 준비, 안마쿠폰, 뽀뽀쿠폰 등등등... 사실 가족 행사마다 우리가 설치고 다니지만 늘상 끝까지 책임 지는것은 엄마였다. 그동안 고생했던 엄마의 생일 상을 준비하기 위해서 야근 후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기 시작했다. 참 대책없이 무작정 가서 한참을 인터넷 검색과 씨름 한 것 같다. 그러다 문득.. 엄마가 좋아하는 크리미빵이 생각났다. 어릴적 나는 그 맛도 없는 빵을 왜 먹냐고 했었는데 아마도 엄마는 추억의 맛이였던 것 같다. 오늘도 역시 거실에 모여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태훈이의 기도와 함께 오늘도 여전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구해봅니다. 가족들의 하루일과를.. 더보기
2015.06.25 서울나들이(대방역,신길역,부평역) 오늘은 무슨일이 있을까? 금요일을 기다리던 한주가 지나고 하루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어떤일들이 나에게 찾아 올지 기대된다. 2015.06.25 목요일 어제 또한 계획에 없던 서울나들이를 하며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즐겁게 완성했다. 미션1) 취업지원 교육 고용보험센터로 교육 있었다. 강의 시작보다 30분 먼저 도착했는데, 주차의 난으로 헤매고 헤매다 겨우 주차를 했다. 정신없이 부랴부랴 돌고돌아 주차를 했는데, 오늘 역시 이따 올 생각을 안 해버렸다. 덕분에 비가 오는 밤길에 차를 찾기 위해 긍맸고, 스스로 멍청함을 외쳤다. 그래도! 차를 찾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무리를 했다. 미션2) 대방역 → 할머니국수 → 신길역 → 부평역 → 디아크 급 약속을 잡고 나는 1호선 서울방향으로 올라가고 친구는 인천방향.. 더보기
십자가를 바라봄 [십자가를 바라봄_2015.06.07_주안장로교회 청년부_김소리] 눈물만 내 눈물만 흐르고 모든 것이 멈춘 시간들 이 슬픔 무뎌질 수 있을까 다시 기도할 수 있을까 애통하며 울었네 당신 뜻 무어냐고 주께 묻고 물었네 그러다 십자가에 나의 마음 머물렀을 때 또 다른 눈물이 났네 무릎 꿇고 엎드렸네 내 연약함 덮으사 다시 세우시는 주를 의지하네 *이제 일어나 슬픔 넘어 찬양하게 하시네 주여 우리 사는 인생 온전히 이해하진 못하지만 끝까지 십자가 붙들고 걸어가게 하소서 나 자랑할 것은 모든 아픔 이기신 주의 십자가를 바라봄이라 눈물만 내 눈물만 흐르고 모든 것이 멈춘 시간들 이 슬픔 무뎌질 수 있을까 다시 기도할 수 있을까 내 연약함 덮으사 다시 세우시는 주를 의지하네 나의 자랑 오직 주의 십자가 더보기
2015.06.20 용현동, 인하대 2015.06.20(토) 기다리던 주말이 왔다. 한주간도 힘들었으니 즐거운 주말을 보내야만 해! 비와함께 오늘도 언니, 오빠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다. 요즘 우리의 모임에 비가 자주 등장한다. 히히히 오늘 우리의 모임 핵심은 요즘 잘 나가는 백종원 아저씨 음식점 방문기였다. 의도한 바는 아니였지만 점심, 저녁은 백종원 아저씨 식당으로 결정하는 탁월한 선택이였다. 용현동 토지금고 → 백종원 쌈밥 → 인하대 팥지콩지 → 토요예배 → 부평 홍마반점 → 부평 백설기 [인하대 팥쥐콩쥐] 전에 생생정보통신에서 나온 거 보고 먹어보고 싶었는데, 함께 해서 더 맛있었다. 나중에 엄마랑 와서 같이 단팥죽도 먹어봐야지 ^-^ 오늘도 감사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