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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프다 우리 남편 요즘 상태가 안 좋다. 오늘은 두통으로 고생하고 잠도 잘 못잔다. 간혹 남편들이 입덧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임산부처럼 잘 못 먹고, 두통에 시달린다 ㅠㅠㅠㅠㅠ 약은 되도록 안 먹는 사람이 오늘은 타이레놀도 먹고, 자면서도 시름시름 앓고 있다. 요즘 임산부 남편하느라 고생중인 남편 ㅠㅠㅠㅠㅠ 몸이 조금 나아지면 맛난거 해줘야겠다. 우리 슈퍼맨이 아프다니 ㅠㅠㅠㅠㅠ 슬프다 ㅠㅠㅠㅠㅠ 더보기
2017.08.03 6주 6일 심장소리를 확인하다. 2017.07.24(월) 산부인과 방문하여 5주쯤 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초음파로 아기집 발견했다. 우리 씩씩이가 건강하게 잘 들어오길 바라며 다음 진료때는 심장소리 들으러 10일 후에 방문 하라고 하셨다. 10일동안 참느라 너무너무 고생 많았던 나를 위해, 나를 안심시키려 고생 많았던 오빠를 위해 박수를 쳐줘야겠다. 2017.08.03(목) 드디어 씩씩이 심장소리 들으러 가는 날 :) 남편도 일찍 퇴근하고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저번 진료때 오늘이 6주3일정도 됐을꺼라고 예상했는데 오늘은 6주 6일.. 그리고, 출산예정일이 2018년 3월 23일 씩씩이 아빠 생일이란다. (씩씩이 아빠=나의 남편) 씩씩아, 너의 아빠 너무너무 좋아하더라. 나오는건 너의 마음이지만, 3월 23일에 나오도록 노력해보자! 너.. 더보기
우리에게 다시 찾아 온 씩씩이 :) 2017.07.24 병원을 방문했다. 한주를 기다리고 돌아오는 토요일에 가기로 했지만, 뭐가 그렇게 급해서 남편 없이 혼자 병원으로 달려갔다. 2017.07.13 생리를 너무 안해서 혹시나 임테기를 했는데 한줄...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병원에 방문했을때만해도 임신인줄 몰랐다. 일주일 뒤에도 생리를 안하면 호르몬 주사를 맞기로 했다. 스스로 좋은거 많이 먹자. 요즘 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나? 딱히 그렇지는 않았는데...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남편한테 어리광을 부리고 이번주 우리집 저녁밥상은 문 일찍 닫는다며 한주간 외식을 자주했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다시 테스터기 해보니 진한 두줄..... 임신..... 그렇게 씩씩이가 우리에게 찾아왔다. 하나님의 계획이 예고.. 더보기
고민스럽다 한주간 마음이 참 혼란스럽다. 친한친구의 결혼과 회사의 워크샵이 겹쳤기 때문에 ····· 이미 결정난 것에 어쩔 수 없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힘이 들었다. 나의 결정에 대한 책임감과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따랐을때 편하지 않은 마음이 나를 예민하게 했다. 그러면서 나의 모습들이 나를 답답하게 했다. 사실 어떤 결정과 결론보다 문제 앞에 부딪치지 못했던 나의 답답한 행동들이 나를 힘들게 했다. 앞으로도 삶은 삶면서 어떠한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찾아 올때, 이런 나의 답답한 행동들이 성숙해 지고 싶다. 더보기
한 숨 휴..... 이번엔 또 어떤 위로로..... 버텨내야 할까..... 더보기
[일본] 오키나와 2017.04.29-05.02 나를 좋아해주는 남펴니와 미리 계획한 3박4일의 오키오키나와여행 :) 잘 다녀와씁니다 ♬ 2017년 5월의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가기전에 숙소, 비행기, 환전 등을 미리 다 해놔서 여행이 끝난 후에 경비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다. ▲ 나하 시내의 거리 ▲ 기대했던 프랑프랑, 나하시내 일정을 잡은이유_ 프랑프랑 구경을 가기 위해서^^ 미키식판은 정말 핫한가 보다. 다들 하나씩 구매하더라 ㅎㅎㅎ 아직 우리에게 소윤(소영+윤식)이가 없지만, 나도 괜히 하나 구입했다. 분홍이로 큭 소윤이가 아들이면 어뜩하지? 그럼 다시 파랑이로 사주께 ^^^^^ 파랑이 사러 아빠랑 셋이 일본 또 다녀오자? 힛 ▲ 핫 하다는 블루씰 아이스크림, 자색고구마 맛, 소금 맛 일본가면 다들 사먹길래 나도 사먹어 봤.. 더보기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네 힘든 2016년..... 힘내..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더보기
잠이 안 온다.. 요즘 잠 드는게 너무 힘들다... 낮엔 너무 피곤해서 집에가면 바로 자야지... 하는데... 우두커니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이 피곤한데... 더보기
[쏘❤️씩] 윤데렐라의 월남쌈 :) 윤데렐라의 오늘의 요리는 월남쌈! 오늘도 내가 사진을 찍을꺼 같다며 야채도 이쁘게 자르고, 접시도 이쁘게 셋팅해뒀단다 :) 식감도 완존 좋구 - 기분도 완전 좋고 - 배도 완전 부르고 - 오늘도 완존 맛있다! gooooooooood! 싹싹 긁어서 다 먹었다~~~~~* ​ ​ ​​ 오잉.... 빈그릇만 남았네 ㅋㅋㅋㅋㅋ 월남쌈은 어디에? 짱 마싯다! 다음요리는 뭐예요? 더보기
[쏘❤️씩] 윤데렐레의 찹스테이크 윤데렐라의 김치볶음밥에 이어 찹스테이크크크큭 :) 호주에서 자취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만들었단다. 오늘은 소리도 함께 짧은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을 먹었다. 오빠는 요리를 참말로 잘한다! 오빠가 주부하고 난 회사 다니면 좋겠다니까 웃긴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집안일은 너무 어려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 고마워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월남쌈도 기대할게요 :) 더보기
[쏘♥씩] 윤데렐라의 김치볶음밥 :) ​우리남편은 참 조용히 자상하다. 시끄럽게 자상해도 되는데 ㅋㅋㅋㅋㅋ 오빠는 늘 조용히 날 많이 도와준다. 주말에 낮잠을 자고 있을때 냉장고 청소라든지, 가스렌지 청소, 신발정리 등등등 티도 안나는 일들을 조용히 열심히도 한다. 결국 나는 시간이 지나고서야 고마움을 표시한다. 물론 아직 3개월차 신혼부부이지만, 나를 참 많이 이해해주는 것 같아 고맙다. 어제는 입맛도 없었지만 구내식당 4,500원 주고 가지랑 밥만해서 겨우 먹었다. 먹기 싫었는데, 우리 아가가 조금 작다고 해서 열심히 먹고 있다. 이제는 먹기 싫어도 영양분이 많이 풍부한 것들을 고루고루 먹어야겠다...........그렇지만 오늘 또 매콤한것이 먹고 싶어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다 :( 우리남편은 최고 멋쟁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더보기
숨막히는 기다림... -_- 계속되는 결과의 기다림...사실 어떤 기도도 간절히 하지 못했다. 내가 너무 자격이 없는 것 같은 죄책감과 무엇을 어떡해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하루하루 흘러가는데로 지내고 있는 요즘..... 주어진 시간에 그저 마땅히 살아가고 있다. 2016년 나에겐 새로운 것들이 참 많았다. 결혼, 임신, 이사, 새 가족, 회사 부서이동..... 긴 시간을 보내야하는 일·가정이 나에게 새롭게, 갑자기 찾아왔고, 그 과정을 감당해야하는게 버거웠던 모양이다. (물론 나의 믿음직한 남편을 만났지만....) 결혼 하고 바로 임신소식을 알게되어 멘붕에 빠져있었고, 신혼집 이사를 해야만 했던 6월..... 결혼, 신혼집 꾸미기, 아내로서 역할을 상상해 왔지만 너무 버거운일이 되었다. 내 밥그릇 조차 정리도 못하고, 내 역할.. 더보기
결혼하면... 결혼하면 레시피 보며 음식도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여행도 가고, 리모델링해서 내 스타일대로 바꿔가며 집도 꾸며놓고 살줄 알았다. 그럴 줄 알았다.......... 그럴 줄 알았는데 지금은 침대 구조를 바꾸는 일 조차 나에게 너무나 큰일이다. 하루살이처럼.. 출근하면 퇴근시간 기다리며, 퇴근하면 밥먹고 자기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오늘도 회사를 걸어왔는지 기어왔는지,,, 너무 고되고 힘든 하루였고 한주였다. 오븐은 왜이렇게 비싸고 좋은거 샀는지,,,, 핫도그를 돌릴때나 겨우 5번정도 써 본 것 같다. 몸이 너무너무 힘들고 고되다. 곧 퇴근인데 집엔 어떡해 가지? ㅠㅠㅠㅠㅠ 더보기
[쏘♥씩] 2016.06.05-06.04 그리스 8박10일 신혼여행 스토리 결혼식 예약을 하고 신혼여행 장소를 정하면서 어디갈지를 고민했었다. 나는 칸쿤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오빠는 캠핑카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 오빠가 뉴질랜드 캠핑카 얘기를 했을때 신혼여행에 캠핑카는 웬말?이라며 황당도했지만, 생각해 보면 재밌을꺼 같기도 하다. 사실, 오빠가 좀만 더 이야기 했으면 넘어 갈 수도 있었는데:) 그는 내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없다며 나에게 양보를 해줬다. 그래서 나는 바로 캠핑카는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가족여행으로 가기로 하고 (과연 갈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 내가 가고 싶었던 칸쿤, 이태리 남부, 크로아티아, 그리스를 늘어 놓고 조율끝에 결정된 지중해 그리스! 바로 책을 사고 알아보기 시작했다. 하나 정하면 또 다른 하나를 정해야만 하는 고민들... 섬투어만 할까, 지역을 .. 더보기
[쏘♥씩] 2016.06.04_wedding day! 2016.06.04(토) 11:00 부평관광호텔 김윤식 ♥ 김소영 결혼예배 우리의 결혼식! 교제한지 318일만에 나의 조장님에서 남자친구가 되어 남편이 되어버렸다. 역시나 신부는 전날에 잠도 잘 자고, 당일에도 겨우 일어났다. 행진할때도 어찌나 웃으며 당당하던지,,,,, 신부들은 다들 울던데 나는 눈물 한방울도 안 나서 민망할정도였으니 ㅋㅋㅋㅋㅋ 신부대기실에 갇혀있는동안 밖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감사하게 결혼예배를 마무리 했다. ▲ 남동생이 제작해준 동영상 :) 너무 고마워 우리 태니! ㅎㅎㅎ ▲ 여동생이 준비해준 최고 감동의 축가, 고마운 87! ♥영주,미소,혜수,소리,하은,금화♥ ▲ 파워부케, 보면볼수록 재미지다. 하늘로 날아간 부케 / 그걸 잡은 쏘주 / 씩의 사랑의 총알 ㅋㅋㅋㅋㅋㅋ .. 더보기
[쏘♥씩] wedding 준비_식전영상 멘트가 완전 오글오글 거리는 식전영상을 받았다! 사진 선발하는데 오래걸렸는데, 이렇게 뚝딱 만들어 버리네 ㅎㅎㅎ 매달 결혼기념일마다 혼인서약서를 외우고 식전영상을 봐야겠다. 더보기
[쏘♥씩] wedding 준비_모바일 청첩장 모바일청첩장이 나왔다 :) http://www.card1st.co.kr/happysoyoung 혹시 스팸인줄 알까봐, 보는 사람이 어렵거나 보기 불편 할까봐 파워포인트로 만들어봤다. ​ 더보기
사랑니 발치 2016.05.06 사랑니 발치하고 나는 기절했다. 내가 우리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우리엄마는 사랑니 때문에 고생하셨다. 행여 내가 잘못 될까봐 진통제도 못 드시고, 발치도 못 하시고,, 그렇게 나는 존재를 인정받으며 태어난 소중한 엄마의 딸이다. 치과진료를 마무리 하면서 나도 예비차원(나름 2세 준비)를 위해 아직 건강하지만 남은 하나의 사랑니를 발치했다. 그후로..... 난....... 죽다 살았다...... 진통제는 3시간 마다 먹어야 했고, 너무 아파 눈물도 안나오다가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울고.. 불고........... 엄마 뱃속에서 존재 가치를 느끼던 고귀한 나는 어버이날도 그냥 넘어가버렸다...... 엄마는 사위 주겠다고 가재를 삶을 생각을 하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아팠다.. 더보기
[쏘♥씩] wedding 준비_2016.04.29 웨딩촬영 2016.04.29 부평관광호텔, 올제스튜디오 인천점. 웨딩촬영하면 무슨 기분일까? 난 웨딩촬영 당일에 늦잠까지 자며 연차를 누렸다. 우리엄마는 나보고 탱탱 불은 만두같단다.... 거참..... 스스로 '그래, 지금 껏 많이 지치고 힘들었으니까... 쉴때 많이 자 두자'라며 실컷 잤다. 오빠라고 다를게 없었다. 전날에 장염으로 된통 당하고 화장실을 몇번 들락날락 하며 당일엔 새벽출근까지 했으니... 비실비실 헤롱헤롱 난리도 아니다. 계획대로라면, 조금 여유 있게 만나, 점심(죽)도 먹고 미리도착해서 여유를 부리기로 했는데, 여유는 개뿔.... 촉박하게 만나 메이크업실에도 겨우 도착했다. 나와 오빠는 키가 크고 분위기가 귀염귀염, 러블리러블리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올제스튜디오로 정했다. 소품, 배경중심보다.. 더보기
[쏘❤️씩] wedding 준비_ring, dress, 한복 2016.04.17 고민하고, 결정하는 것에 많은 에너지를 썼다. 1.첫번째 결정을 해야만 했던 스튜디오 촬영용 웨딩드레스 4벌 고르기! 메이크업을 안 하고 간게 조금 아쉬웠다. 본식 드레스 고를때는 메이크업 좀 하고 가야지 ㅎㅎㅎㅎㅎ ​ 01. 첫번째 드레스_오빠가 바로 탈락시켜버렸다. 등이 너무 많이 파였고, 커텐 같단다... 비유를 해도 참 ㅋㅋㅋㅋㅋ 그가 별로라니 나도 탈락, 안녕 짜오! ​ 02. 두번째 드레스_선택해주는 이가 없어서 탈락..... ​ ​ 03. ​세번째 드레스_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 심플한 머메이드... 입자마자 바로 선택했다. (카메라도 들고, 열심히 찍어주셨네요) ​ ​ 04. 네번째 드레스_오빠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다. 그가 가장 예쁘다니 바로 선택했다.​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