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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cook해요.- 고구마말랭이,감자말랭이,감말랭이,사과말랭이, 식품건조기를 구입했다. 당분간 전기세가 많이 나 올 듯 싶다. 그렇지만 과자와 인스턴트는 줄이고 건강한 간식으로 충족해야지! 고구마말랭이, 사과말랭이, 감자말랭이, 감말랭이, 귤말랭이 등 보이는 건 무조건 말려봤다. 역시 고구마말랭이가 가장 맛있다. ㅎㅎㅎㅎㅎ 집에서 cook 하는 재미에 빠졌다. 조미료를 쓰지 않기 때문에 감동적인 맛을 기대 할 순없지만 나름 재밌다. 더보기
쉬운거 하나 없는 이 세상 2014. 10. 31(금) 비오는 날 시화 스타벅스. 칼퇴하고 노트북과 함께 왔다. 쉬운거 하나 없는 이 세상 정말로 호락호락 한 것 하나 없는 이 세상 견디기 힘들다. 그렇지만, 나보다 더 힘든 너가 잘 견디고 있으니 끝까지 응원한다. 힘내렴. 또 다른 계획이 있겠지. 더보기
집에서 cook해요.- 단호박리조또 우울 할때 요리하는 이상한 취미를 가졌다. 오늘은 단호박리조또! 김소영 표 단호박리조또! 1. 쌀을 물에 불린다. 2. 양파와 감자를 다진다. 3. 단호박을 한입크기로 잘라서 렌지에 3분정도 돌린다. 4. 버터와 올리브 기름을 넣고 양파와 감자를 볶다가 쌀을 넣고 볶는다. 5. 쌀이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한컵 넣고 쌀을 익힌다. 6. 단호박, 브로콜리, 우유 한컵, 소금을 넣고 쪼린다. 7. 그릇에 담고 치즈를 올린다. 쌀을 익히는데 시간이 걸렸다. 쌀을 믹서기에 갈거나 충분히 불리는게 좋겠다. 맛은 없다. 나름 건강식으로 조미료와 맛을 내는 것들을 안 넣었더니 심심하다. 아, 조미료가 정말 많은 일을 하는구나...ㅎㅎㅎ 더보기
2014.10.27 월요커플 김쏘주 동인천 드디어 라파미글리아 빠네와 히스토리를 다녀오다. 월요일부터 행복하다. 동인천은 비가 올 때 자주 갔던 추억의 지역이다. 의외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곳도 곳곳에 숨어 있다. 그리고 오래 된 전통 음식점과 맛집도 많다. 비록 비가 오지 않았지만 그 유명한 라파미글리아 빠네와 분위기 좋은 그 바람이 분다에서 나왔다 까페 히스토리를 방문했다. 최고의 빠네. 부드러운 크림에 칼칼한 다진 고추의 환상적인 조화를 설명 할 수가 없다. 지금까지 먹어 본 빠네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사랑스럽다. 왜 라파미글리아 빠네..빠네.. 하는지 알겠다. 속이 안 좋아서 맛만 보려고 했는데도 쑥쑥 잘 들어간다. 나중에 속이 건강해지면 또 가줘야 할 곳이다. 속이 안 좋아서 샐러드 하나 시킨 건데 빠네 만큼 반 할 맛은 아니.. 더보기
몇일 부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잠"을 쉽게 들 수 없다. 너무 피곤하고 약해져서 잠 드는게 힘든 것 같다. 정신적으로도 지쳤지만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피곤한 모양이다. 그야말로 병이났다. 더보기
인도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서 쉬게 하십니다. 여호와는 나를 잔잔한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며 (시23:2, 쉬운성경) 여호와께 여러분의 길을 맡기고 그분을 굳게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주님께서 다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시37:5, 쉬운성경) 여호와께서 어떤 사람의 가는 길을 기뻐하신다면 그 사람의 발걸음을 굳게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시37:23, 쉬운성경) 사람은 자기 마음에 앞날을 계획하지만, 그 걸음을 정하시는 이는 여호와이시다. (잠16:9, 쉬운성경) 사람의 가는 길을 여호와께서 인도하시니, 사람이 어찌 자기 앞길을 알랴! (잠20:24, 쉬운성경) 그들이 굶주리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다. 뜨거운 바람이나 햇볕도 그들을 해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 더보기
2014.10.12 첫 헌혈 2014.10.12 29년을 살면서 처음으로 헌혈을 하다! 나는 대한민국 5%의 영웅이란다. ㅎㅎㅎㅎㅎ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나눔을 동참하기 위해 2개월 마다 헌혈을 하기로 했다. ^^ 전날 10월10일 금요일에 퇴근하자마자 헌혈의 집으로 달려갔을땐 철분이 조금 부족해서 빠꾸 당했었다. 많이 부족한 것은 아니고 혈장은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생전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어색한 용어들…. 밥 많이 먹고 충분한 잠과 함께 교회 가기 전 혈장이라도 해보려고 부평 헌혈의 집을 들렸는데 전혈 다 가능하단다. 피 뽑고 포도쥬스 한잔 벌컥벌컥 ;) 더보기
[경주] 2014.10.08-10.09 김쏘주 경주여행 김쏘주 1박2일 경주여행 ◎일정: 2014.10.08-10.09 1박2일 ◎숙소: 도란도란 게스트하우스 ◎출발: 광명 ⇒ 신경주역 ◎도착: 경주터미널 ⇒안산터미널 ◆ 1일차 일정 점심 별채반 교동쌈밥 - 대릉원 - 황남빵 - 스타벅스 - 숙소 - 낮 첨성대 - 낮 안압지 - 산림환경연구원 - 교촌마을 - 저녁 교리김밥 - 밤 안압지 - 밤 첨성대 - 드롭탑 ◆ 2일차 일정 주상절리 - 점심 조가네 떡갈비 - 스타벅스 - 보문단지 ♪♬♩ 사실 경주에 맛집이 많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이 제일 문안하다는데 후덕한 인심으로 넘치게 넘치게 주는 것이 참 매력적이다. 런닝맨 촬영으로 더욱 유명해 진 곳, 대기시간이 길다는데 우리는 바로 먹고 건강해 진 기분이다 ^^ 황남초등학교를 오른편에 두고 3분정도 걸어가.. 더보기
2014.10.02-10.04 수련회 ◆일시: 2014.10.02(목)-10.04(토) ◆장소: 주안장로교회, 인천대공원 너나들이캠핑장 ◆강사: 장재일 목사(밥아카데미) ◆주제말씀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 6:4~5) 함께 연합해서 즐겁고 재밌었던 시간이였다. 역시 하나님의 공동체는 단단하고 단순히 우리가 느끼는 "재미"와는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힘들어도 함께 웃어주기, 댄스배틀, 한발뛰기, 얼음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바베큐파티, 비긴어게인, 나눔, 모닥불 피워 놓고 밤새 놀기, 맥모닝 즐거웠던 시간들 잘 간직해야지 나의 필수품 셀카봉과 함께 힘이 팍팍!! -일어나자마자 다들 춥게 잤다더니 밥은 아주 맛있게 먹는.. 더보기
차라리 차라리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마음에 걸리는 모든 일을 외면 했으면 좋겠다. 그게 차라리 속 편하겠다. 숨이 막히고 힘이 든다. 아.. 아.. 아아아..... 더보기
고요한 시간 (in 로뎀나물홀) 아침 주일은 나에게 참 고요한 시간이다. 온전히 내 시간을 보내면서 그분과 나만의 데이트이기도 하다. 한주간 사회에 시달리고 관계 속에서 헤매다 이런 고요한 시간이 나를 매우 안정되게 해 준다. 별 다른 특별한 시간이 아닌데도 나는 힘들고 자친 평일에 이 시간을 기대하며 힘을 내기도 하다. 참 소중하다. 이런 내 시간이 ;) 더보기
불면증 나는 어디에서든 눈만 감으면 잠 들 수 있다. 그래서 무전여행 때도 유명했다. 그런데 요즘은 잠 드는게 참 어렵다. 현재시간도 벌써 한시가 넘어가고 있는데 뒤척이며 잠이 오지 않는다. 고민과 걱정이 많은 것도 아닌데 왜 이럴까?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해봐야겠다. 더보기
2014.09.20(토) 월드비전 비전메이커 인천지부 일일찻집 월드비전 비전메이커 인천지부 1조 2040조와 3조 찐따조의 쪼인으로 시에라리온이라는 아이들에게 염소를 전달 하기 위해서 일일찻집을 진행 하였다. 시에라리온의 염소가격은 한마리에 35,000~36,000원 정도로 100마리 목표로 진행 하였는데 많은 도움과 따뜻한 손길로 아이들에게 55마리정도의 염소를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나로 인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사실 처음 일일찻집을 계획 하게 되었을 때 의욕은 대단했으나 할 수 있는 것이 많치 않았다. 튼튼한 몸뚱아리로 뛰어 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몰랐다. 아침에 도착해서 음료 만드는 방법을 열심히 배우고 그저 주어진 이 시간에 열심히 해보기로 했다. 좋은 팀웍으로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잘 마칠 .. 더보기
집에서 cook해요.- 배찜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해서 운동도 못 가고 있다. 사실 많은 업무를 하는 것도 아닌데 집에 가면 넉다운된다. 퇴근하고 집에 오니 고요하다. 아무도 집에 없다. "만물상" 이라는 건강프로그램을 보고 있는데 배와 도라지가 기관지 목에 아주 좋단다. 요즘 노래하는 여동생은 과다업무로 피곤해 보이기도 하고 아빠가 나를 사주신 인삼을 보며 나눠주기로 했다. 이런 것이 내리사랑인가? 여튼 내 멋대로 배찜을 만들어 보았다. 1. 배 윗부분을 잘라낸다 (뚜껑용) 2. 배 속 가운데 부분을 파 낸다. 3. 파낸 배를 아주 살짝 간다. 4. 안에 배, 대추, 인삼, 꿀2스푼, (밤: 추석때 받은 선물이 있길래) 넣고 데코한다. 5. 그릇에 놓고 1시간 정도 찐다. 한시간 정도 푸욱 삶았더니 흐물흐물 하다. 저 터져 나온 국.. 더보기
2014.09.13 란이 생퐈 우리 사랑스런 란이 생퐈 :) 조금 늦었지만 나의 란아! 1986.09.10 태어난 너를 축복하며 생일 축하해!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오랜만에 서울에서 만났다. 여기 강추!!!!! 청포도&리코타샐러드, 토마토 샤벳 파스타, 새우로제깔조네 •_• 세 메뉴다 성공적이다! 또 와야지 처음에 비호감이였는데, 리코타 치즈와 청포도를 버무리고 갓 구운 난에다 똭 싸먹으면 달콤시콤과 담백의 조화가 혀를 만족시킨다.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이건 뭐야? 라는 반응이였는데 먹으면 먹을 수록 생각나는 맛! 면이 진짜 꼬들꼬들하다. 아 자꾸 생각나!!!!! 개인적으로 이 것이 제일 맛있었다. 요기 소스들이 다 짱이다 진짜! 난에다 소스를 찍어 바르고 바르고! 악!!!!!! 감동적!!!!! 피자그라피 주 소: 서울 마포구 서교.. 더보기
2014.09.09 소리 생일파티, 가족들과 함께 대부도! 2014.09.08 추석 밤 10시 부터 아빠는 옷 입으라고 재촉하신다. "오이도 갈래?" "대부도 갈래?" "바람 쐬러 갈까?" 게다가 잠시 옆동네로 친정 가신 엄마한테 전화 하시더니 소리가 아프다고 빨리 오라고... "언제와? 소리 배가 아프데..." "소영이는 친구 왔다고 나갔어..." 점점 귀여워 지는 우리아빠... 그리고 아프다는 말에 부랴부랴 오는 우리엄마... 짓궂은 장난으로 여튼 우리 가족이 다 모였다! 2시간 후면 여동생 생일이라고 과일과 준비해둔 케익을 싸들고 엄마의 주도하에 대부도 티라이트휴게소로 출발!!!!! -이것을 하고 우리엄마는 그날밤 악몽과 함께 소리를 지르셔서 놀래서 깼다. 아후!!!!! 이뿌다!!!!! 집에 한시반이 되어서야 들어왔다. 즐거운 시간 ^^ 많은 사람들이 소리.. 더보기
2014.09.07-09.10 추석연휴 이야기 2014.09.07(주일) 온가족이 세향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 작년 추석 때 만 해도 몰랐습니다. 우리 가족이 나란히 예배 드리고 있을 줄은. 우리 큰아빠, 큰엄마, 그리고 사촌오빠네 모두 홍목사님 세향교회의 새신자(크리스챤 4개월차) 성도가 되어 2014 내일 있을 추석은 함께 예배 드립니다. 할렐루야! 아침부터 우리 아빠는 참 바쁘십니다. 작은 딸 머리를 말려주시고 요즘 시들시들해진 큰딸을 위해 강화가서 인삼을 사오셨습니다. 청년부 예배가 끝날 무렵 딸들을 위해 교회 앞으로 데릴러 오시고 막내 아들이 배고프다는 말에 롯백 앞 김떡순을 사주십니다. 집으로 가는 길엔 엄마를 위한 아메리카노까지 챙겨 주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고단한 일정을 마치시고 현재 우리 아빠는 코골고 계십니다. 드르렁드르렁~~~.. 더보기
어제도 계셨고, 오늘도 계시고, 내일도 계실 하나님 어제도 계셨고, 오늘도 계시고, 내일도 계실 하나님. 매일매일 내 인생을 주관해 주시는 하나님. 기도합니다. 내 안에 있는 복잡한 마음들 헛 된 기도는 없다고 하는데 사실 전 부끄러운 기도제목과 무엇을 어떻게 기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용기내어 솔직하게 기도해 봅니다. 함께 해 주세요. 믿고 나아가 기도 해 봅니다. 더보기
2014.08.18 송도나들이 비오는 날 송도 나들이 :: 2014.08.18 월요일 :: 전효주, 김소영, 전애선 :: Encristo :: 송도 THE ORIEN STEAK (오리엔 에그스테이크, 오리엔 갈릭스테이크, 오싹비빔밥) :: 송도 LA VISTA 더보기
2014.07.31-08.01 가족들과 함께 한 여름 나들이 7/31(목) 배터지게 먹는 나들이(1) 매년 우리 가족은 여름 휴가를 떠난다. 그런데 이번엔 2014 하기선교를 가기로 결단을 해서 아빠가 삐졌다.(으휴) 아쉬운 마음에 시간을 쪼개서라도 1박을 훌쩍 다녀올까 했지만, 성수기의 대란으로 숙소문제와 가족구성원들의 다양한 스케쥴들로 이번에는 '배터지게 먹는' 컨셉으로 근교여행을 하기로 했다. 목요일밤 칼 퇴근과 동시에 엄마의 콩국수로 배를 채우고 일단 운전석엔 내가 앉았는데 4명의 가족들은 운전대를 잡은 너가 알아서 목적지를 잡으라는 눈초리로 어깨가 무거워졌다.(흑) 동인천으로 갈까 송도로 갈까 하다가 가까운 송도로 출발!!!!! (구)송도에 있는 는 종종 가족들과 바람쐬러 가는 곳이다. 야경도 멋있고 가끔 분위기 내기 참 좋은 곳이다. 가격대가 조금 있어.. 더보기